이벤트 안내
- -이벤트 기간 동안 주어진 상황에 맞는 인물들의 반응을 가이드에 맞춰 하단에 댓글로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 -페이지 내에 있는 댓글창에 적힌 인물은 예시로, 소개된 5명의 인물들 중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본 이벤트는 1인 1회 참여 가능합니다.
- ※동일한 내용의 댓글이 등록된 경우, 최초 등록된 댓글만 정상 참여로 인정됩니다.(최초 댓글 이후 등록된 댓글에 대해서는 포인트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 ※동일한 IP에서 반복적인 참여시도가 있을 경우, 당첨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포인트를 취득하기 위해 부정한 방법으로 응모하거나, 포인트 수령 후 주문을 취소하는 등 어뷰징 행위가 발견될 경우, 이후 리디북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참여 및 당첨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댓글 내용이 본 이벤트와 관련 없는 경우, 참여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당첨되신 분께는 7월 22일 (월) 오후 6시 포인트 증정 후 개별 알림이 발송됩니다.
- -포인트 유효기간 : 증정일로부터 4일
- -작가 선정 댓글 추가 포인트 유효기간 : 증정일로부터 15일
seu***
한대준ㅡ 무대설치담당자 당장 끌고와!!
2019.07.11
ivo***
빙의한 인물 : 유찬 (말없이 조심조심 일으켜 준다.)
2019.07.11
soy***
서라준: 형ㅠㅠㅠ 어떡해ㅠㅠ 괜찮아요??
2019.07.11
qws***
이산유 : 그냥 뒤지게 나둬 널 다치게 했던 놈들이잖아
2019.07.11
lej***
서라준 : 혀어어어엉 (공주님 안기로 시현이 안음) 한대준 : 119불러
2019.07.11
flq***
강의현 : ㅆ가지가지 한다, 빨랑 안 일어나냐 카메라 돈다
2019.07.11
rid***
빙의한 인물 : 강의현 (손을 내밀며) 몸개그하냐?
2019.07.11
gsh***
빙의한 인물 : 서라준. 형ㅠㅠㅠ괜찮아요??ㅠㅠ
2019.07.11
mal***
빙의한 인물 : 한대준. 반응 : 번개같이 날아가 보디가드 되어 공주님 안기 ^^
2019.07.11
kan***
유찬: (말 없이 시현의 무릎을 보며 인상을 쓴다)
2019.07.11
sil***
빙의한 인물: 강의현 씹...! 춤 출 힘도 없냐?(일으켜준다)
2019.07.11
yhj***
빙의한 인물: 유찬. ...괜찮아요?
2019.07.11
nhe***
빙의한인물 : 대준이. ///// 콘서트는 이미 마지막 순서를 향해 가고 있었다. 레메게돈 단독 콘서트. 이날을 위해 시현은 이번 앨범 뿐만 아니라 이전의 노래와 안무를 익혀야했다. 처음 영상으로 안무를 접했을 때는 부끄럽고 민망했지만 외워야 할 춤이 많으니 시간이 갈수록 동작은 기계적으로 변해갔다. 감정을 느낄 새도 없이 데뷔곡부터 최근 컴백곡까지. 그렇게 준비해온 단독 콘서트였던 것이다. "이쪽입니다" 대준은 이미 레메게돈과 시현에게 깊숙히 다가와 있었다. 다시는 하진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소중한 누군가를 다시 잃어버릴 순 없으니까. 아직 그분에게 갚지 못한 은혜가 많이 남아서. 명분은 많았지만 아직도 대준은 마음의 갈피를 답지 못하고 있었다. 레메게돈의 보안 팀을 바꿀 때 이미 자신의 사람들로 채워 시현의 일상을 전해 듣고 있었지만 이제는 전해듣는 이야기만으로는 부족했다. 갈증이 느껴졌다. 어떤 모습으로 춤을 추는지, 어떤 목소리로 이야기하는지 직접 느끼고 싶었다. 어찌할 도리 없는 감정이다. 레메게돈의 콘서트장에 온 것도 충동적인 일이었다. 콘서트장에 도착해 보안팀에게 오픈된 무대 뒤까지 오는 동안 대준은 도저히 자신의 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한 번만 보고, 잠시만 보고 금방 돌아가자. 그렇게 생각했다. 무대에서 레메게돈 멤버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늘 이렇게 만나서 정말 행복해요.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저희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레메게돈의 리더인듯 마이크를 쥐고 말하는 모습에 어색함이 없었다. "이번 곡은 저희 컴백곡인 bog입니다" 함성소리와 함께 조명이 암전되고 음악이 흐른다. 눈부신 조명이 터질듯 비추며 탱고풍 반도네온 특유의 음이 반주에 섞여들어가기 시작했다. 넌 자주 나의 이상함에 대해 말하고. but난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했지. 노래 전 멘트 마지막에 들었던 리더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다른 멤버들 몇명의 노래가 지나가고 시현이 노래하고 있었다. 어두운 숲. 자신의 목을 잡고 마지막 가사와 동시에 뒤돌아서야 하는 부분이었다. 멤버들이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시현을 향해 모인 순간 시현이 돌연 무대에서 쓰러지듯 넘어졌다. 무대 뒤에서 보던 대준만이 시현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이미 의현의 랩이 시작되어 조명이 흐르고 있었다.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인다는게 이런걸까. 대준은 이미 시현의 무대로 달려나가고 있었다. 이미 반쯤 몸이 가려진 시현은 멤버들에 의해 부축받고 있었다. 그때 의현의 랩이 끝나며 무대가 팍 터지듯 암전되었다. 무대로 가까이 다가가자 멤버들의 우왕좌왕한 목소리가 들렸다. "시현이 형 괜찮아요?" "괜찮아..." "지금 신호 주면 조명 켜질거에요. 못하겠으면 우리가 도와줄테니 지금 말해요!" 대준은 망설이듯 무대 뒤에서 시현의 모습을 바라봤다. 조명이 완전히 암전되어 칠흑같이 어두웠지만 바닥에 붙어있는 야광테이프와 무대뒤의 작은 불빛들로 멤버들의 위치는 식별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시현은 혼자가 아니었다. 어쩌면 시현은 지금 저 곳에서 살아가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른다. 대준의 마음이 일렁거렸다.
2019.07.11
pur***
빙의한 인물: 한대준 조용히 뒤에서 조사하고 몸으로 움직인다. 대사는 별로 없다.
2019.07.11
hon***
빙의한 인물: 서라준 형 안아파요? 제가 안아줄까요? 하고 얼굴 부비며 안아든다
201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