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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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인회 개최 장소는 추후 당첨자 분들께 개별 안내 예정입니다.
- -사인회 참가를 위한 개인 정보 수집폼은 6월 12일(수) 오후 6시 경 당첨 안내와 함께 발송됩니다. (본 수집 정보는 행사 진행 후 파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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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
디테일한 세계관과 표현력
2024.06.07
alp***
<특정한 대상을 향한 광기가 넘치는, 그러나 이와 동시에 매니아를 흥분시키는 현실적인 탐구심을 판타지 세상속에서 즐거움과 따뜻함이 넘쳐흐르도록 표현한 작품>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던전밥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작품안에서 세상을 좌지우지할정도로 많은 욕망과 갈등이 발생하지만, 이 갈등과정을 탄탄하게 짠 판타지적 이론과 이해관계가 섞인 인류애로 해결한다는 점도 던전밥만의 매력이자 추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안에는 평범해보이지만 속을 이해할수 없는 인물이 주로 등장합니다. 모두가 기피하는 마물을 굳이 먹고자 하는 라이오스, 우수한 영재이지만 평범한 인간의 파티에 따라들어와 사서 고생하는 마르실, 사령도 굳이 상처입히고 싶지않다며 끌어안아 제령하는 파린, 잔소리꾼 수전노 열쇠공 칠책, 언제인지 모를 시기부터 미궁에서만의 식사를 고집하며 살아가는 센시. 현실에서 만난다면 과연 친해질수있을까? 혹은 친해지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볼수도있겠네요. 하지만 그들이 모여 진행되는 이야기를 따라가보면 <핑계 없는 무덤 없다> 라는 속담이 저절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재미있지만 어딘가 그늘이 느껴지는 부분은 결코 부정해야할 부분이 아닌, 등장인물의 (해결해야할 필요가 있을지몰라도)일부분이란 사실을 인정하게 됩니다. 또한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을법한 등장인물들의 어두운 과거나 단점을, 던전밥에서는 현실 세계에도 존재하는 '식사'를 통해 설명하거나 해결함으로써 판타지 세계의 주민이 아닌 우리들에게도 단순한 즐거움뿐만이 아니라 공감하도록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감정적으로 공감하도록 도와줌과 동시에, 작가님의 판타지 세계관&요리에 대한 매커니즘의 해설로 이야기의 흐름과 등장인물들의 갈등해결을 이성적으로 이해하게 만들어주어 더욱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수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1권부터 14권까지 끊는 순간없이 한번에 책을 다 읽어버린거겠지요. 물론 그만큼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마지막 화를 읽었을 때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함께 이대로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어쩌다보니 대서사시같았던 라이오스 파티의 이야기가 장엄하게 막을 내리며 나를 두고 가버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평범하게 마지막까지도 '식(食)'에 대해 이야기하고 찬미하며 끝나 평범하게 식사를 소중히 여기고 밥을 먹을 때 즐거워하는 저는 그들에게 동료 의식을 느끼며 웃으면서 배웅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역시 마지막에는 그 말만이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아아 ... 그것이, 던전밥.
2024.06.07
blu***
던전밥 맛있다
2024.06.07
tnd***
던전이라는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결국 잘 먹고 잘 살아야 한다는 일상적인 메시지를 전해주는 작품
2024.06.07
eht***
어쩌면 살아가려면 생각해봤어야만 할 내용, 쿠이료코 만의 상상력으로 재편집한 식탁이야기. 살아가기 위해 죽은 모든것들에게 감사함을!
2024.06.07
mil***
참신한 주제라서 확실히 흥미가 끌린다고 생각해요. 작가님 파이팅~!
2024.06.07
ash***
던전밥은 작화, 캐릭터, 스토리..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죠. 주변에 많이 추천합니다.
2024.06.07
pup***
정통 RPG에서 이렇게까지 잔잔하고 소소한 먹방 주제를 끌어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선해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2024.06.07
kss***
<서랍 속 테라리움>을 통해 쿠이 료코 작가님의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작가님의 상상력이 특유의 소프트한 분위기로 잘 다듬어져 하나하나의 단편을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그 작가님이 장편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특유의 감성을 어떻게 긴 호흡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일관적인 세계관 속에서 상상력과 독특한 해석,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먹방 요소 모든 것들이 잘 버무려지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무언가의 전승에는 실은 이런 내막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라는 요소를 판타지 세계관에 잘 녹였다는 점이었어요. 원래 미스테리를 다른 관점으로 해석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는데, 작가님 특유의 상상력으로 매번 생각치도 못한 해석을 접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작품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끝판왕이 될 것이라 생각했던 레드 드래곤과는 비교적 초반에 마주치고, 점점 더 큰 설정이 드러나는 등 플롯의 전개도 늘어지지 않고 좋은 텐션을 유지하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결국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이어져서, 마지막 권을 읽었을 때 이제 이 세계와 이별해야한다는 아쉬움이 들면서도 찜찜한 구석 없이 책장을 덮을 수 있었네요. (물론 그러면서도 최근 발매한 낙서집을 읽으며 헤어지기 싫다고 다시 미련이 생기긴 했습니다만 ㅎㅎ)
2024.06.07
ses***
언젠간 꼭 먹어보고 싶은 마물식
2024.06.07
ari***
추천받아 보게 되었는데 많은 매력이 있지만 작가의 개그와 캐릭터들 전부 매력포인트입니다
2024.06.07
lac***
식이란 삶의 특권이다. 산다는 것은 먹는 것, 먹는다는 것은 살기 위한 것. 하나의 작은 주제에서 시작해 여러 가지를 뻗어 나가면서도 본질을 잊지 않고 풀어두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 하나 다시 싸매는 솜씨가 예술적입니다. 완결까지 읽은 후 다시 처음부터 읽으면 하나하나 촘촘히 뿌려진 수많은 복선에 감탄할 수 밖에 없으니 2회, 3회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2024.06.07
qld***
식사물을 좋아해요 밥 한 번 살게가 감사인사인 나라에 사는 만큼 식사라는 것은 중요한 의사소통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던전밥은 소통법의로서의 식사를 잘 다루고 있어서 좋아요 요리를 하며 이야기를 하고 서로 부딪히고 화해하고 결국엔 모두 둘러앉아 밥을 먹는 만화... 그 재료가 마물일지라도 식사라는 보편적 행위가 우리에게 주는 울림이 있는 것 같아서 늘 좋아합니다
2024.06.07
naa***
너무 재미있어요!
2024.06.07
chi***
처음에는 그저 킬링 타임용으로 보개 되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기다리게 되고 소식도 찾아보고 굿즈도 사모으게 되더라고요..사길 이세계물을 잘 안보는데 이런 가벼우면서도 캬릭터 하나하나 서사가 있는걸보고 안 좋아할수가 없어졌네요..사실 만화 관련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더 열심히 할수 있게 될것 같아요!덕분에 늘 캬릭터 들과 같이 울고 웃고 하면서 좋은 나날들을 보낼수 있었던것 같아요!작가님을 항상 언제나 기다리면서 희망을 품고 지내보겠습니다!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