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확인해 주세요!
- -이벤트 기간 동안 <던전밥> e북을 전권(1~14권) 유료로 열람 후 참여 댓글을 남기시면 자동 응모됩니다.
- -사인회 개최 장소는 추후 당첨자 분들께 개별 안내 예정입니다.
- -사인회 참가를 위한 개인 정보 수집폼은 6월 12일(수) 오후 6시 경 당첨 안내와 함께 발송됩니다. (본 수집 정보는 행사 진행 후 파기됩니다.)
- -당첨자 발표 후 기한 내에 참가 정보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당첨 내역이 자동 취소됩니다.
- -타인의 댓글 내용을 도용한 경우, 당첨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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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참여 및 당첨을 위한 어뷰징 행위가 발견될 경우, 앞으로 리디에서 진행하는 모든 이벤트 당첨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이벤트는 당사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mm***
살아남기 위해 먹고 먹음으로써 우리는 살아남는다는 것을 이야기하기 위한 14권의 여정. 14권을 보면서 결국에는 캐릭터 하나하나를 모두 사랑하고 애정깊게 바라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마치 같이 학교를 나와 다른 길로 나아가는 사랑하는 친구들처럼 그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았는지 너무나 궁금해지네요... 우리 같이 미궁 갔었잖아 난 네 얘기를 재밌게 들었다고.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소식이 너무 듣고 싶어..ㅠㅠ 던전밥을 완결까지 보고나니 언젠가 삶이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았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죽다의 반댓말은 삶을 이어나가고자하는 의지인 먹다라는 것을, 식은 삶의 특권이라는 마음으로 지치고 힘들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도 음식을 해먹기 시작했어요. 이 만화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2024.06.04
sun***
던전밥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순전히 깨끗하거나 어둡기만 하지 않습니다. 실제 존재하는 사람처럼 각각의 이면이 있고 이상향이 있고 본인의 목표로 나아가는 행동을 하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갈등 요소 또한 단순한 흑백의 충돌이 아닌 서로 간의 이해관계가 얽힌 것이 꼼꼼하게 짜인 세계관과 만나 판타지임에도 어딘가 실제로 있을 것만 같은 현실감을 줍니다. 그래서 더더욱 각각의 인물을 응원하게 되고 쉽게 몰입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던전 안에서 마물을 요리한다'는 요리의 포인트에 매료되어서 보았으나 볼수록 매력 있고 탄탄한 작가의 그림체에 빠졌고 다음에는 이 세계에, 그다음에는 캐릭터와 이야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스토리의 흐름도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뚜렷하고 자연스레 흐르는 게 끊어서 보아도, 한꺼번에 몰아서 보아도 놀라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하는 마음이 끝없이 나와 저도 어딘가 향하고 싶어집니다. 이 만화를 보기 위해서라면 전 날개 사자에게 마음을 바쳤을 것입니다.
2024.06.04
wow***
판타지라는 흔한 소재로 각 캐릭터들의 고유한 개성을 불어넣었다. 쿠이 료코 여사는 정말 신인가. 주연, 악당, 조연, 뭐 하나 버릴 것이 없다. 작화와 설정의 디테일, 전개 모두 훌륭하다.
2024.06.04
now***
일단 완결까지 주제 하나 따라서 쭉 간거 하나만으로도 최상위권 작품
2024.06.04
toa***
쿠이 료코의 단편집을 읽은 이후로 그 매력에 반해 던전밥 1권이 나왔을 때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어요. 초반은 약간은 골때리는 설정의 일상개그만화 같은 느낌이었는데, 점점 이야기가 이어지며 사회의 터부를 건드리는 복잡한 설정들이 드러나면서 던전밥 속에서 그려내는 현실과도 닮으면서도 판타지라서 가능한 세상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작중인물들이 자잘한 엑스트라까지도 모두 각자의 복잡한 욕망과 나름의 백스토리를 갖고 있는 것이 식사를 욕망과 결부지은 작품테마와도 잘 어울리고, 결말까지 완결성 있게 낸 것이 쿠이 료코라는 작가의 차후 장편도 기대하게 만들어요. 자칫 잔혹하고 암울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말랑말랑 아름답게 그려내는 섬세하고 수려한 작화 실력 역시 정말 좋아합니다.
2024.06.04
min***
클리셰를 뒤틀은 작품이라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가장 정통파 판타지물이 나왔다는게 제일 신기합니다. 보통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신비 같은 부분은 익숙해졌다고 설명 안하거든요.
2024.06.04
dkr***
던전밥이 특히 매력적인 점은 '식사'가 판타지물에서의 '전투'만큼이나 중요하고, 혹은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는 것 입니다. 어쩌면 식사는 우리가 항상 하고있어서, 그렇기에 중요하지만 간과하기 쉬웠던 점일지도 모릅니다. 던전밥은 그 부분을 고묘하게 잡아내서 왕도 판타지물의 정도를 따르면서, 요리만화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흥미진진함을 동시에 잡아내었습니다. 수많은 판타지 관련 매체를 접해보았지만, 던전밥이 특히 매력적인 이유는, '식사'에 어떤 특별한 능력이 더해진것도 아닌, '식사' 그 자체만으로 작품을 빛나게 하고있다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06.04
ehf***
던전밥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디자인이 진짜 다양하고 독특하죠! 각 몬스터들이 요리 재료로 변하는 과정도 흥미롭고, 몬스터의 특성을 활용한 요리법이 너무 재밌슴당! 던전 탐험도 흥미롭지만, 요리 장면이 특히 인상적!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들 간의 케미와 유머도 이 만화의 큰 매력입니다. 다들 너무 좋아요 ㅠㅠ
2024.06.04
elq***
세밀한 세계관 설정, 매력적인 캐릭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요리로 끝난 탄탄한 주제의식까지 전부 마음에 들었습니다.
2024.06.04
juy***
쿠이 료코씨가 요리사라면 센시를 뛰어넘는 명인이겠지요. 저도 언젠가 마물식을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정말 <던전밥>의 세계가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기발한 상상력을 세세한 설정으로 뒷받침해서 설득력을 갖도록 하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또 그런 부분을 출중한 그림과 연출,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게 만드시는 솜씨가 대단합니다. <식욕>이라는 테마로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넓게 확장할 수 있다는 부분까지, 많이 배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2024.06.04
kal***
평소에 마르실과 비슷한 욕망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던전밥을 읽으면서 저도 함께 성장한 기분이 듭니다. 만약 결말이 이렇게 나지 않았다면 절대 이런 기분은 느낄 수 없었을 거예요. 솔직히 처음 볼때만 해도 그저 밥먹을때 심심풀이로 보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제 삶에 묵직한 교훈을 주게될 줄은 몰랐습니다. 작가님의 상상력과 일상적인 소재로 원하는 메세지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능력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2024.06.04
jms***
식욕이라는 욕구로 욕망을 이렇게 까지 표현할 수 있는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습니다. 무엇보다 이 만화가 좋은 점은 만화 최후반부에 가서 까지도 잊지않는 개그라고 생각합니다. 자칫 너무 무거워 질 수 있는 분위기를 적절한 개그로 살리는데, 그 개그가 이 만화 특유의 연출과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던전밥 특유의 매력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진짜 이렇게 재밌게 볼 판타지가 과거작이나 미래에도 있을까 생각이 드는 갓만화입니다.
2024.06.04
gns***
판타지와 요리를 맛있게 버무려서 보는이에게 모험과 음식(마물식)이라는 두가지 주제를 너무나도 잘 와닿게 표현을 해주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캐릭터들 간의 케미와 성장스토리, 세세한 설정까지… 가볍게 읽어도 좋고 자세하게 음미하며 읽어도 좋은 던전밥! 요즘 보기 힘든 완성형 만화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2024.06.04
ste***
일관된 주제의식과 마지막까지 탈선하지 않고 삶이란 식食으로 이루어진다는 것과 연계되는 메세지가 참 좋았어요. 살기 위해선 먹어야 하고 내가 살기 위해 다른 생명을 희생해야 하고. 살기 위해선 때로는 먹기 싫은 것도 먹어야 하고. 깨알같고 촘촘한 세계관과 설정도 좋았습니다. 인물들도 하나같이 다 살아 숨쉬는 캐릭터로 느껴졌어요! 던전밥...아아, 던전밥
2024.06.04
dlt***
집요한 설정과 코믹과 요리, 삶의 심오한 주제를 한데 잘 섞어만든 주먹밥같은 만화. 잘 먹었습니다!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