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확인해 주세요!
- -이벤트 기간 동안 <던전밥> e북을 전권(1~14권) 유료로 열람 후 참여 댓글을 남기시면 자동 응모됩니다.
- -사인회 개최 장소는 추후 당첨자 분들께 개별 안내 예정입니다.
- -사인회 참가를 위한 개인 정보 수집폼은 6월 12일(수) 오후 6시 경 당첨 안내와 함께 발송됩니다. (본 수집 정보는 행사 진행 후 파기됩니다.)
- -당첨자 발표 후 기한 내에 참가 정보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당첨 내역이 자동 취소됩니다.
- -타인의 댓글 내용을 도용한 경우, 당첨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동일한 IP에서의 반복적 참여가 확인될 경우, 당첨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벤트 참여 및 당첨을 위한 어뷰징 행위가 발견될 경우, 앞으로 리디에서 진행하는 모든 이벤트 당첨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이벤트는 당사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ch1***
이제야 본 것이 후회되는 만화입니다. 일상적으로 반복하는 食이라는 행위를 이토록 투박하지만 다채롭게 다루는 작품은 없을 겁니다. 먹는다는 행위로 종족도 욕망도 다른 이들이 연결되고, 삶의 특권을 누린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2024.06.03
meb***
일단 밥이 먹으라는 말이 좋았어요. 밥. 밥을 먹어야 합니다. 밥을 먹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다같이. 밥을 먹읍시다.
2024.06.03
mmy***
이렇게 빠져서 본 만화책은 처음입니다. 진부하지만 사실이네요... 만화책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집중해서 꼼꼼히 읽은 것도 처음이라 신기합니다. 완전한 삼십대가 되어버린 지금, 저는 모든 것에 권태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재밌던 것들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하는 일은 제자리를 걷는 느낌이네요. 던전밥을 읽으며 어린시절 발매를 기다리던 소년만화의 추억부터 대학생 시절 이를 갈았던 팀플까지 이 만화를 보면 잔잔하게 떠오릅니다.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완결까지 와버렸습니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네요. 쿠이 료코 작가님이 만들어낸 던전밥이라는 세계에서 한 발자국 멀어져야 하는 건 아쉽지만 또 다른 시작을 기다리겠습니다. 작가님과 이 책을 읽은 분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2024.06.03
dda***
고전이 될 작품을 오랜만에 만난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완결까지 이렇게 중심을 잃지 않는 작품을 보다니.. 처음부터 끝까지 라이오스 일행의 동료처럼 함께한 것 같아 어린시절 판타지 만화를 처음 본 것처럼 즐거웠습니다! 특이한 듯 기본이 탄탄하면서도 특별한 작품을 동시대에 즐길 수 있어 행복했어요!
2024.06.03
max***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것만 같다는 표현이 자주 쓰이곤 하지만 던전밥만큼 이 표현이 잘 어울리는 만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중 등장하는 인물 모두가 깊이있고 다채로운 설정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작중에 그려지는 방식 또한 아주 설득력 있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마르실이라고 하는 캐릭터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처음에는 흔한 범생이 캐릭터로서 작중의 태클 개그 담당인가 싶었지만, 나이트메어 편에서 등장한 그녀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종족간 수명의 격차, 삶과 죽음이라고 하는 후반부의 중심 주제와 연결되는 것을 보고 감탄이 나왔습니다. 그녀 또한 유익사자에게 마음속의 욕망을 자극받아 시슬처럼 독선적인 방식을 강요하는 실수를 저지를 뻔하지만 동료들과의 유대의 힘으로 이를 극복한다는 정석적인 전개가 참 좋습니다. 던전밥을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식이란 삶의 특권이자 의무. 먹고 싶은 것만 먹으며 살아갈 순 없다지만 던전밥 사인회에는 꼭 당첨되고 싶습니다..
2024.06.03
kse***
던전밥. 흔한 던전 모험물을 쿠이 료코만의 음식과 욕망의 샹그리아로 표현한 대작! 특히 엘프 캐릭터들이 빠짐없이 모두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미스룬 사랑해!!
2024.06.03
jun***
던전밥에는 크게 3가지의 매력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작품 분위기의 황금 밸런스】 던전밥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누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던전이라는 배경에서도 자칫하면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쿠이 료코 작가님만의 훌륭한 개그 센스와 완급 조절을 통해 독자가 고통스럽게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웃음으로 가득한 여정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험을 다루는 작품에서 비극적이거나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몰입하도록 만드는 작품은 많지만, 던전밥처럼 웃음과 해학을 통해 이야기를 훌륭하게 이끌어가는 작품은 유일무이하다고 생각합니다. 2. 【생동감 넘치는 인물 묘사】 싫어 싫어를 외치며 윈드밀을 도는 마르실, 엉엉 우는 마르실, 맨드레이크 울음소리에 넋이 나간 마르실, 기행을 하는 라이오스를 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마르실 등등... 던전밥이 연재되던 초창기에 다양한 표정의 마르실이 담긴 스크린샷이 인터넷에서 꽤나 유행했었습니다. 만화책을 좋아하기에 이때까지 많은 작품들을 봐왔지만 캐릭터의 다채로운 표정을 그릴 줄 아는 작가님을 생각하면 쿠이 료코 작가님을 무조건 떠올리게 됩니다. 마르실을 포함한 라이오스 파티의 구성원들의 다양한 표정 모사 덕분에 더욱 이 캐릭터들에 몰입하고, 문제를 많이 일으키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런 캐릭터들이라 생각해왔습니다. 완결인 14권까지 매 권 매 권 책을 읽을 때마다 "이번에도 어이 없지만 웃음 가득한 모험이었어"라고 생각하게 되는, 매 번 다음 권을 기대하게 만드는 크나큰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 【음식 재료의 수집, 조리 과정의 디테일】 RPG 형태의 판타지 작품들에게 있어서 의식주라는 키워드는 어디까지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간중간 곁다리로 보여주는 과정일 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이세계 작품들 중에서 요리를 디테일하게 다루는 작품들도 존재하지만, 판타지 작품에 등장하는 마물들을 정말 생각치도 못한 기발한 방법으로, 하지만 설득력이 있는 방법으로 요리 재료를 모으고 조리하는 디테일을 가진 작품은 던전밥이 가히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요리에서 얻은 설득력은 독자가 세계관을 이해하고 몰입하는데 정말 커다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던전밥을 사랑하게 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2024.06.03
sjy***
제목만으론 잔잔한 일상 먹방물인줄 알았지만 안에는 탄탄한 세계관과 생각도 못했던 스토리, 귀여운 그림체!! 모든것이 완벽한 만화 오랜만에 전권 소장과, 결말까지 완벽한 만화를 본거 같아요~~ 던접밥의 세상을 볼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2024.06.03
mer***
먹방이라는 흔한 장르에 던전이라는 배경의 탄탄한 세계관과 개성있는 캐릭터들까지 지루할 틈이 없이 읽는 내내 감탄만 했던 만화입니다 특히 마물을 재료로 흔한듯 흔하지않게 표현된 마물밥은 이상하게 내가 알고있는 맛일것 같아 묘하게 공감하며 볼 수 있습니다
2024.06.02
ouo***
참여합니다ㅋㅋㅋ 결말이 재밌네요
2024.06.02
pin***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는다는 테마를 작품 전체에 걸쳐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가는게 정말 대단했습니다. 35년 정도 만화를 본 것 같은데 그 중에 원탑이네요
2024.06.02
gjx***
왕도 판타지 세계관을 따르면서도 그 안에서 흥미로운 변주를 줘 모두의 시선을 이끌면서도 고유의 맛은 전혀 변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던전밥의 매력 천지. 그 와중에 다양한 캐릭터들을 하나도 낭비없이 어필하는 작가의 파워까지 엿볼 수 있다. 작품 내내 작가가 하는 말을 잘 알 수 있는 주제의식이 있는 만화이자 정말 재밌는 만화 던전밥!!
2024.06.02
iso***
정말정말 잘만든 수작만화!!! 랼루 굿
2024.06.02
day***
갓만화인 이유가 있음. 완결세트로 구매했는데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벤트도 참여합니다.
2024.06.02
kim***
선생님 특유의 기발한 세계관과 엉뚱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들이 너무 좋아요!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