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댓글

• lee***

  처음에는 개그일상물인 줄 알았는데 뒤로 갈수록 철학적인 이야기로 나아가서 흥미롭습니다. 등장인물들도 입체적이고 세계관이 정말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2024.06.01

• tms***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식도락 여행을 한다는 점이 좋아요~!

  2024.06.01

• jee***

  부족한 점 없는 수려한 작화와 던전 안에서 마물들을 요리해 앞으로 나아가는 전개가 아주 흥미롭다. 처음은 가벼운 요리 만화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서서히 진중해지는 스토리와 세계관이 만화 안에 잘 스며들며 흥미진진한 전개로 자연스럽게 독자들을 이끌어가는 게 던전밥만의 매력이다! 던전밥을 끝까지 본다면 밉다거나 애정이 안 가는 캐릭터가 없을만큼 캐릭터 하나하나가 모두 입체적이고 매력적이기 때문에 보면 볼 수록 쿠이료코 작가님은 정말 만신이라는 생각이 든다..

  2024.06.01

• d00***

  쿠이 료코 작가가 차려주는 뷔페정식. 어떠한 괴식이든 맛있게 말아줍니다.

  2024.06.01

• sin***

  캐릭터간 상호작용도 재밌고 설정도 치밀하고 진지할땐 진지하고 그렇지만 가볍고, 여러 얘기를 하지만 음식이란 주제에서 안 멀어지고, 하고 싶은 얘기도 하지만 정통적인 모험도 즐기고 그냥 부족한 부분이 없어요 쿠이 료코 그는 신이야

  2024.06.01

• hid***

  처음 발매됐을 때 읽어보고 깊게 매료되었던 이야기예요. 이렇게까지 메이저가 될 줄은 몰랐는데... 기본기가 갖춰진 매끄럽고도 단단한 그림과 독특한 이야기와 독자를 설득시키는 탄탄한 설정들에 단편집도 모으기 시작하고, 시간장소 불문하고 보고 싶어질 때 볼 수 있게 e북으로 소장하고, 지인들에게도 선물하면서 영업했던 기억이 나네요. 던전밥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역시 설정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판타지 장르를 아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몬스터들이 등장하는데, 이런 판타지적인 존재의 생태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것이 쉽지 않거든요. 보통은 그런 설정이니까~ 만들어낸 이야기니까~ 하면서 다소 설득력이 떨어져도 그냥 넘어가게 되는데, 던전밥은 환상의 세계에 속해있는 몬스터를 현실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것에 성공했어요. 몬스터의 생태를 깊이 있고 설득력 있게 풀어내서 정말 실존하는 개체를 보고 묘사해낸 것 같은 사실감이 느껴집니다. 설정이 많으면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자기만 아는 이야기를 해서 독자를 소외시키거나, 생각해둔 설정을 전부 설명하려다가 중심을 잃고 휘청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 작가님은 그러지 않습니다. 저라면 이렇게 세세하게 짜둔 설정을 전부 전하지 못할까 두려워 투머치토커가 되다가 균형을 잃어버릴 것 같은데, 이야기에 방해가 되지 않게 설정을 녹여내고 독자가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러면서도 이야기의 주제를 돋보이게 요리해냅니다. 각각의 인물, 설정, 사건의 조합에서 인위성이 느껴지지 않고 정말로 있었던 일을 기록하는 것 같은 디테일을 보여요. 석화 중에 깨졌던 마르실의 속눈썹이 이후의 작화에 반영되는 것처럼, 던전밥에 묘사된 모든 것에는 인과관계가 존재하고 그걸 찾아보는 재미 또한 있어요. 굳이 알지 못해도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에 문제는 없지만 알면 더 재미있는 디테일이라 몇 번을 읽어도 지루하지 않아요. 깊이 있는 세계관과 입체적인 인물들을 세심한 작화로 설득력있게 그려내는... 감히 완벽하다고 얘기하고 싶은 작품이에요. 몬스터 중 가장 감탄스러웠던 건 움직이는 갑옷의 해석이었어요. 그런 방식으로 설명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보지 못했거든요. 몬스터 외에도 등장하는 종족들이나, 그들의 사회나 풍습... 그로부터 파생된 정체성은 인물의 성격과 행동에 자연스럽게 부여가 되고 하나하나 얘기하면 정말 끝도 없을 것 같아요. 이 주제에 관해서는 트롤의 정체가 너무 흥미롭고 좋았다는 얘기를 할 수 있겠네요... 존재하지 않고 먹어본 적 없는 (앞으로도 먹어볼 일 없을) 재료들인데도 어쩐지 맛을 알 것 같고 계속 상상하게 되는 이유는 작가님의 역량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던전밥은 어릴 때 한 번쯤 상상해봤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인 동시에, 미지의 생명체를 알아가며 도감을 채워나가는 만족감과 맛있는 요리 채널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작품이예요. 깊이 생각해볼 철학적인 주제도 던져주니 정말... 책이 마음의 양식이라면 던전밥은 분명 완전식품이겠죠. 너무나 사랑하는 작품이에요. 이야기가 끝났다는 아쉬움이 생길 법도 한데 그럴수도 없게 정말 완벽한 결말을 보여주셨습니다. 최고의 작품이예요. 사심을 조금 채워보자면 데이드림아워도 꼭 e북으로 발매되길 기원해봅니다. 발매가 된다면 분명 리디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겠죠 믿습니다 리디... 비록 정발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어 해외원서를 구매하고 정발 소식에 정발판도 예약했지만 e북에는 e북만의 편의성과 매력이 있는 거잖아요♡

  2024.06.01

• smm***

  던전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야기가 전개 되어도 먹고 먹는다라는 목적을 잊지 않음

  2024.06.01

• uri***

  스토리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들.

  2024.06.01

• gon***

  항상 몇번이고 돌려보던 만화입니다. 처음엔 종이책으로만 샀었는데 이북이 상당히 편하고 좋다는 것을 알려준 만화이기도 하네요. 판타지임에도 상당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설정들이 좋았습니다. 예를 들면 용이 마법을 쓰는 게 아닌 가스를 저장하는 주머니가 있다던가 하는 점이요. 사실 처음에는 요리만화인 줄 알고 구매했던 거였어서 요리가 자주 나오는 점도 참 좋았습니다. 완결나서 상당히 아쉽지만 차기작이 기대됩니다.

  2024.06.01

• hac***

  단순한 요리 만화라고 생각했던 전개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다. 아아 던전 메시~~

  2024.06.01

• 200***

  스토리 전개가 흥미롭습니다.

  2024.06.01

• poi***

  던전 안팎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건과 인물간의 갈등을 섬세히 풀어내면서도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결코 길을 잃지 않고 명확하게 이어가는 주제의식, 요리와 식사라는 모습으로 풀어낸 인간의 욕망과 삶에 대한 찬사야말로 이 작품의 가장 뛰어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살아서 작동하는 세계를 관찰하고 그려낸 듯한 현실감, 그러면서도 멈추지 않는 상상력... 끔찍하고 괴로운 상황에서도 언제나 건강하고 힘차게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던전밥만의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빠지기 쉬운 함정과 같은 불필요한 신파나 비극적 전개는 과감히 잘라내는 결단력은 특히나 범상치 않은 수준입니다. 작가님의 과거 단편 출간 경험으로부터 온 지혜겠죠. 그와 동시에 작화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온갖 생명을 향한 관찰력과 애정이 경이로웠습니다. 아름답고 향기로워 손이 멈추지 않고, 기분 좋은 뒷맛으로 자연스럽게 마음을 울리는 일상의 진미와도 같은 식도락 모험.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2024.06.01

• pkj***

  기괴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요. 아직도 1화를 처음봤을 때의 충격이 기억납니다. 마물을 잡아 요리를 해서 먹는다. 제가 결코 상상할 수 없는 아이디어였어요. 게다가 다양한 모습을 가진 사람이 등장하는데 하나같이 전부 개성이 풍부합니다. 작가가 관심사가 다양한가봐요. 덕분에 예쁜 그림을 좋은 만화로 끝까지 봐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이 작가가 다른 만화를 그리신다면 읽을 것 같습니다

  2024.06.01

• hsl***

  내용이 자극적이지 않고 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가 잘 어우러져서 기분좋게 읽었습니다.ㅎㅎ

  2024.06.01

• was***

  탄탄하고 치밀하게 설계된 세계관과 그 세계에 살고 있는 캐릭터의 가치관들이 맞물려 어우러지는 스토리가 아름답습니다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