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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
지금까지 위태로운 외줄에만 의지해 자신의 가치와 인생을 인정 받을 수 있는건 그 위라고 믿고 떨어지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매 순간은 긴장한 채로 살아가던 사쿠라가 자신의 약함을 동료들에게 털어놓자 떨어진 외줄은 죽을만큼 높지 않았고 보이지않던 아래는 끝 없는 어둠이 아닌 사쿠라가 원하던 두 발을 편히 딛고 서있을 수 있는 넓은 들판이었다는 걸 깨닫고 동료들이 내민 손을 잡는 순간 사쿠라의 옷이 후우린의 교복으로 바뀌어 동료들과 함께 그 곳에서 뛰는 장면은 사쿠라가 자신의 약함과 두려움을 마주하고 그런 자신을 받아준 1반을 보고 그동안 주변을 둘러볼 여유 조차 없던 사쿠라가 심적으로 편안해진 것 같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가 좋아, 여기에 있고싶어'라며 후우린에 있고 싶다는 사쿠라를 보고 우리 사쿠라가 드디어 후우린을 집, 안식처로 느낄 만큼 안정 된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우리 길고양이...앞으로도 후우린 테라피 받으면서 동료들이랑 행복하자
2024.07.12
ddu***
반장이 되서 키일과 싸우고 스스로 자책하는 모습과 카지에게 물어봐서 상담하는 모습이 예전 카지와 히이라기와 겹치는 부분이 정말 소름돋았습니다. 그리고 반친구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다 말할때 밧줄로 서서 숨도 편히 못쉬고 항상 긴장하는 모습이 보였다가 애들에게 다 털어놓고 사과할때 한평생 밧줄위에 올라가있다가 마음잡고 뛰어내리는 모습과 애들이 서스럼없이 받아줄때 항상 서있던 밧줄이 아무것도 이닌 부분이 나오면서 숨쉬기 편해지고 긴장을더이상 하지 않아도 될때 진짜 정말 너무 공감되고 좋았습니다. 최애를 뽑자면 이부분이 아닐까싶네요!!! 그리고 애들에게 털어놓아 밥먹으러 가며 웃는 모습이 정말,,, 개잘생겼습니다. 또 웃어주세오. 마지막으로 잘 믿지못해 맡기는 걸 힘들어했는데 봉화와 싸울때 사자두련과 환락가에서 만났던 애들에게 직접 부탁라는 모습을 보고 정말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일단 내용도 진짜 너무 재밌고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것도 좋은데 얼굴이 짱인거같습니다 정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사쿠라가 밥 먹을때 항상 주먹을 쥐고 먹는데 어렀을때부터 배우지 못해서 그렇게 그린건지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당 주먹쥐고 먹는모습이 고양이같고 귀여워요 계속 주먹쥐고 먹어주세요
2024.07.12
flt***
후우린과 사자두련이 싸우는 장면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쿠라와 토가메, 우메미야와 토미야마가 싸우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으며, 마지막에 후우린과 사자두련이 서로 친해진 장면이 학창시절 청춘을 나타낸 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2024.07.12
zlz***
사쿠라가 처음으로 합동 공격했을때!! 짜릿했어요 ㅎㅎ
2024.07.12
kdh***
사쿠라가 스기시타와 처음으로 합동 공격을 성공했을때... 저는 자식이 잘 자라는 어머니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특한녀석들 다 줘 패라 이겨라
2024.07.12
hil***
엔도가 사쿠라 마음 뒤흔드는 장면에서 손으로 벚꽃 나무 부러뜨리는 표현이 굉장히 끌리고 흥미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사쿠라의 여린 마음을 그대로 부러뜨리려는 시도를 하는 것 같아서... 그 이후로 사쿠라가 엔도의 제안을 받아들이려다가 친구들 딱 도착하는 장면에서 속으로 비명을 질렀습니다..
2024.07.12
ash***
사쿠라가 카지에게 많은 배움을 얻고서 이후 친구들의 이름을 외우려는 노력을 하는 모습과 니레이와 스오의 이름을 부르며 맡기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워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2024.07.12
rok***
사쿠라가 처음에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드는게 두려워하면서도 극복해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가 좋았읍니다
2024.07.12
woo***
사쿠라가 조금이라도 강해지면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조금 늘거라고하자 반 친구들이 '모두를 지키는 사쿠라는 우리가 지켜주는 수밖에'라고 하는 장면이 좋았습니다. 조금 오글거리지만 성장하고 사랑받는 사쿠라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2024.07.12
hap***
토가메 죠가 '해'를 언급하는 모든 부분이 좋아요ㅠ.ㅠ 그 '해'가 결국 쵸지를 의미한다는 것도... 너무 소중한 사람은 이렇게도 표현하는구나 싶었네요
2024.07.12
bel***
천생천하 유아독존 세상 혼자 살아갈것 같던 우리 아기고양이 사쿠라가 여기에 있고 싶다고 생각하며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갈수 있는 계기가 된 장면이 인상 깊었어요 사람들의 호의와 선의를 믿지 않았던 고양이가 마음을 열고 다가가다니... 우리 고양이 다 컷다 너무 뿌듯하고 사랑스러운 성장이 돋보인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07.12
wod***
츠바키노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진짜 자신이 원하는 걸 찾고 하는 화를 너무 좋아해요
2024.07.12
jjx***
저는 토가메랑 사쿠라랑 싸우는 장면이요.. 과몰입 해서 사쿠라가 맞으면 나도 맞은거 같이 아픈거 같고..ㅋㅋㅠ 애들 다칠때마다 마음에 상처가 하나씩 늘어나는 기분이 들었어요ㅠ 그래도 끝에 사쿠라 덕분에 새로운 깨달음을 얻은 토가메 생각하면 눈물이나고 사자두련이 좋아진 거 같아요ㅠ!
2024.07.12
09l***
후우린과 사자두련의 대결.. 모든 대결이 다 인상깊었지만 그 중 사쿠라와 토가메의 대결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사쿠라는 싸우면서 대화하는 법을 알게 되고 토가메는 자신이 뭘 위해 싸우고 있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되었다는 점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
2024.07.12
vkd***
사쿠라.. 볼 때마다 새롭다.. 사람이 사람에게 느낄 수 있는 매력들을 다 갖고 있는 것 같아.. 147화의 엔도를 보는 눈빛이 아주 레전드 입니다ㅜㅜ 공허해 보이는데 마음은 굳게 다짐한 게 또 잘 보여서 신기합니다.. 그리고 147화에서 특히 사쿠라가 갖고 있던 외로움이 채워진 거 같아 눈물 주르륵.. 주인공이 행복해 보이니 이것이 제 최애 장면이지요(T▽T)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