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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
사쿠라랑 토가메가 싸우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싸움이라는 것은 좋은 의미에서 시작되진 않지만 그 순간 누구보다 서로에게 모든 감각을 집중하게 되고 오히려 그로 인해 서로를 알아가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좋았습니다. 싸움 후에 상대를 더 좋아하게 되는 것도 신기했고요. 윈브레는 액션을 정말 잘 담아내고 싸움법도 다양해서 애정이 가는 작품인 것 같아요!:)
2024.07.05
pie***
늘 혼자서 이기고 싸우는게 힘의 증명이라 여겼던 사쿠라가 스기시타와 함께 봉화와 싸우면서 서로를 마주보게 되고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보안해서 협력해 싸우게 된 내용이 가장 감동적이였습니다. 상처많은 상자 속 고양이가 세상에 한발을 내미는 감동이였어요ㅠㅠ 따듯한 후우린과 주변인물을 통해 더더욱 강해지는 사쿠라가 되기를
2024.07.05
co1***
우메미야가 총대지만 학생들에게 막대하지 않고 90도로 숙이면서 부탁하는 장면이 너무 인상깊었고 감동이었습니다ㅜㅜㅜㅜ. 꼭대기에 있는 사람이라 자칫 오만하고 명령을 할 수 있지만 자신이 먼저 숙이고 이들을 정말 형제, 가족처럼 대하는 게 너무 감동 와랄라라라라라… 말하는 것도 하… 미쳤어 아주… 귀엽고 멋있고 혼자 다 해…❤️
2024.07.05
ban***
115화에서 멋지게 등장했던 쵸지가 135화에서 도발하는 봉화를 한방에 쓰러트리고 내뱉는 "무거워?"가 너무 좋아요ㅠㅠ 봐도봐도 안질리는 갭차이❤️ 후우린과 사자두련 서사의 절정...귀여운 얼굴의 쵸지가 사자두련 두목임을 다시한번 깨닫게해주는 장면이죠... 앞에서 부두목인 토가메 싸움을 먼저 보여줘서 더더 좋았어요.. 쵸지 짱세서 짱좋고❤️ 다들 이 장면 100번보세요~❤️❤️
2024.07.05
rla***
145화-146화가 진국이에요ㅠㅜ 사쿠라가 자기자신을 포기하면서까지 지키고자하는 것을 만들었고 그걸 저지하며 사쿠라를 역으로 구원하는 친구들이라뇨..ㅠㅜㅜ완벽한 서로간의 구원서사 아니냐구요ㅠㅜㅜ 이 재밌는걸 이제서야 보다니..올해들어 젤 잘한일인듯.. 다들 윈브레 파고 하악질 고양이에서 뽀송 고양이가 되어가는 사쿠라의 모습을 따수운 눈빛으로 지켜보아요!!
2024.07.05
lpc***
젤 최근 15권!! 사자두련의 레전드 지원사격 장면 전율 미쳤어여 ㅠ ㅠ ㅠ 진짜는 15권 말고 114~115화 펼쳐서 컬러로 느껴야 함 이게 바로 반장 사쿠라가 쌓아올려온 유대관계야 . . . 혼자서 정상에 오르겠다던 사쿠라가 우메미야를 만난 뒤 겪은 성장이야 . . . 만화가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워요♡♡
2024.07.04
myp***
고독했던 캐릭터가 다른 사람들을 통해 관계를 맺고, 성장하는 부분은 언제나 설레는 청춘물의 묘미죠! 아직은 어린 사쿠라이지만 조금씩 혼자 불쑥 큰 느낌이 드는 장면들 모두가 최애예요
2024.07.04
yuj***
사쿠라가 반장이 되고 자신의 두려움을 이겨내면서 점점 자기 자신만이 아닌 타인에게, 반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고 반장으로써의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어요. 비록 이제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만 했던 사쿠라지만 후우린이라는 단체에 소속되면서 "나"가 아닌 "우리"로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의 전개도 기대되네요.
2024.07.04
067***
추억을만들며 성장하는것
2024.07.04
rin***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어색했던 사쿠라가 점점 사람들에게 사소한 것 일상적인 것을 배워나가고 사람대 사람 감정 교류할 수있는 경험울 쌓고 우정이 짙어지는 게 감동 적입니다 ㅠㅠ 소중한 아기 고양이 사쿠라 ㅠㅠ
2024.07.04
ijo***
코토하가 '그래도 후우린의 정점에는 설 수 없어. 너는 혼자니까.'한게 이후 내용과 이어지며 너무 작품 주제의식을 잘 드러낸다고 생각해요.... 액션을 하면서 선을 추구할 수 있는거임..... 감동이야..
2024.07.04
unv***
토가메가 사쿠라를 떠올리며 친구니까 라고 말하는 장면이 너무 좋습니다. 외톨이 시절을 가진 둘이 싸움이라는 대화를 통해 친구라는 이름으로 연결되는게 정말 좋아요....
2024.07.04
sir***
5권에서 니레이가 타지역 출신인 사쿠라를 위해서 학교 전원의 얼굴이랑 이름을 외웠다고 하는 장면이 좋았어요. 싸움으로는 도움을 줄 수 없어서 다른 것으로 노력하는 니레이의 마음이 참 예뻐 보였습니다. "정점까지 안내하기로 했으니까요."라는 대사는 최애 대사로 등극했습니다. 🥺 그 모습을 보는 사쿠라의 만감이 교차하는 얼굴도 좋았어요. 단순하게 싸움질만 하는 만화가 아니라 같이 성장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다정함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24.07.04
wjd***
스오가 니레이 싸움 가르쳐 주는 장면 정말 좋아합니다. 간지의 의인화.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다정한 스승이라 참 멋있어요.
2024.07.04
bla***
‘윈드브레이커’의 뜻 중 하나인 바람막이처럼..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은 사쿠라가, 사람들로부터 치유받는 모습이 중점인 작품이에요 특히나 키일 에피소드 이후에 카지, 우메미야를 만나서 얻는 조언들이나 반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에서 사쿠라의 감정선이 사쿠라의 시선과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서 솔직하게 드러나서 너무 좋았어요. 주인공인 사쿠라 입장에서만 나오는게 아니고 관련된 캐릭터들의 속마음이 드러나서 결국 각자의 상황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이어지는게,, 이러한 갈등들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점차 성장해나가는 사쿠라와 친구들의 모습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역시 최애인 카지와 차애인 사쿠라가 커피를 예시로 들면서 ‘커피를 녹차라고 부른다고 해서 내용물이 달라지는건 아니잖아’ 라는 조언을 해주면서 사쿠라에게 작지만 강렬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줬던 장면인 것 같아요,,🥹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