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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d***
스오의 장점이요...? 미치겠다... 저 남자의 능글거리는 성격이 좋아요. 전형적인 강강약약의 성갹이 좋아요. 사뿐사뿐 가벼운 몸놀림도 너무 좋고 힌쪽눈을 가린 신지스러운 외형도 좋아요. 웃을 때 눈웃음이 좋아요. 상냥하만 장난스러운 성격도 좋아요. 나풀거리는 머리카락도 좋아요. 예쁜 미형의 얼굴도 좋아요. 저랑 생일이 며칠 차이 안 나는 점도 좋아요. 여유넘치는 미소도 좋아요. 달콤한 걸 좋아하는 점도 귀여워서 좋고, 낫토를 싫어하는 것마저 귀여워서 좋아요. 아아 스오야 나 너한테 단단히 돌아버렸나보다. 책임지거라... 아놔 최애 장점이 아니라 장면이었구나.. 제가 지금 수면이 부족해서 그런가봐요.. 역시 어른의 계단 에피소드에서 가뿐히 상대방을 압도한 뒤에 어른이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설명하는 장면이겠죠... 고닥교 1학년 주제에 벌써 인생 2회차같은 면모로 상대에게 오늘 계단 하나 정도는 오르지 않았냐 묻는데... 후우...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사쿠라랑 스기시타 악수시키는 장면... 여기도 최애입니다. 개구진 성격이 잘 드러난 것 같아서 너무 좋아해요😭
2024.06.24
anj***
사쿠라가 처음으로 스오와 니레이의 이름을 불러줬을때가 기억에 남네요...사쿠라가 후우린에 들어가고나서 다른친구들과 어울리고, 같이 싸움으로써 함께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 좋아서 미칠거같아요ㅠㅠㅠ 항상 혼자였던 사쿠라가 누군가에게 의지한다는게 이렇게나 감동일 일인가 싶은데 그럴때마다 눈물이 나요...ㅠㅠㅠㅠ 우리 아기고양이 사쿠라...길고양이에서 집고양이가 되어가는 과정 같달까요..ㅠㅠㅠ
2024.06.24
lee***
사쿠라가 키일과의 전투 후에 사람들과의 관계, 의지하는거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이전의 사쿠라가 살아온 과정과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들과 받아들이는 것을 외줄타기로 표현한게 좋았습니다
2024.06.23
rla***
우메미야가 어린 시절 옥상에서 투신을 시도하다가 자신의 진짜 마음과 부모님의 표정을 떠올리는 장면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그 힘든 과거를 다 딛고 일어난 우메미야 최고...🫠
2024.06.23
yeo***
110화에서 스오가 오오비키랑 싸웠을 때 스오가 ‘가르쳐 주세요~ 선생님.’ 하고 웃는 장면이 너무 인상깊어서 앉은 자리에서 열번 넘게 돌려봤던 것 같습니다🥹 스오가 저 대사를 하는 페이지에 스오의 스승님으로 보이는 캐릭터도 나와서 스오의 과거사가 더 궁금해지는 부분이었고, 스오는 정말 잘생겼구나…라고 생각했어서 이 장면을 제일 좋아합니다!!
2024.06.23
het***
스오가 어른의 계단을 올라볼까?라고 하는 장면이 인상 깊어요!!항상 웃었었는데 진지해지니까 다시 한번 반한거 같습니다!
2024.06.23
azw***
윈브레 윈브레해서 읽어봤는데 저도 윈브레 윈브레 하고 있습니다....사쿠라 첫 등장때부터 너무 인상적이라 정말 좋아요
2024.06.23
qkr***
저는 역시 초반에 사쿠라가 토가메와 싸우는 장면이 인상깊네요! 둘이 함께 싸우는데 서로에 대한 악의없이 웃음을 지으며 싸우는 걸 처음봤기도 하고 보면서 괜히 저까지 기분 좋아지는 게 행복했어요! 토가메가 사쿠라의 말에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것도, 사쿠라가 주먹으로 첫 대화를 했다는 것도 모두 의미있는 싸움이었던 것 같아 제일 좋아합니다 :)
2024.06.23
min***
하나만 고를 수 없는데 고르자면 역시 모두가 같이 밥 먹는 장면 아닐까요... 역시 같이 맛있는 밥을 먹으면 친해지고 분위기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ㅠ
2024.06.23
rxx***
우메미야.. 자기도 말랑뽀짝한 고딩이면서 어떻게 그렇게 어른미 낭낭할 수 있는지.. 겁많은 아기고양이 사쿠라를 거부감없이 한방에 온정으로 품는 모습.. 너무 멋있어요!
2024.06.23
gyd***
스오의 가르침을 받은 니레가 다리를 지키는 동안 어수룩하나마 1인분을 해내는 게 너무 기특해요. 스오가 싸우면서도 계속 니레를 신경쓰다가 제자를 위해 빠르게 정리하고 돌아오는 장면이 너무 멋있어요.
2024.06.23
juh***
사쿠라군 처음에는 사회부적응자 고양이였다가 후우린 들어가고부터 점차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걸 적응하는 아기 고양이가 되는게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고 있는데 지금 엔도랑 사쿠라랑 싸우는걸 보고 사쿠라의 속마음이 사쿠라가 후우린과 마을사람들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알게되어서 진짜 우리 사쿠라 너무 사랑스럽고 보다가 울뻔하기도하고 진짜 솔직히 많하면 모든장면이 명장면 이었지만 저의 최애 명장면은 지금 엔도와 사쿠라의 사움인 것 같네요(사쿠라 사랑해!!!!!!!!!!!!!!!❤️)
2024.06.23
kiy***
사쿠라가 외줄에서 내려와 후우린에 있고 싶다고 생각하는 장면을 좋아합니다! 싸움만이 자신을 증거한다고 여기던 사쿠라가 카지와의 상담을 통해 용기를 얻고 반 친구들에게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며 사과하는 모습에서 독자들에 심장을 쥐어짰고 직후에 친구들이 사쿠라에게 그런 너도 무진장 좋아한다고 고백해주는 모습이 심금을 울렸습니다. 이 장면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이 장면을 계기로 그전부터 후우린을 받아들이고자 노력했던 사쿠라가 약간은 부끄러워하면서도(애초에 사쿠라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은 없으면 서욱하니까 오히려 좋아요.) 당당하게 동료들을 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이 장면이 상기되기 때문이고 또한, 윈드 브레이커에 마지막 문구가'-The end-'가 될 그날까지 계속해서 생각날 장면이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보우후린(풍경)의 소리가 울려퍼지는 한 함께 응원(결제)할께!!!!!!
2024.06.23
yur***
입체적인 캐릭터 성격에 깨알같이 귀여운 포인트들, 그리고 워낙 액션 씬까지도 재밌게 잘 뽑힌 만화라 최애 장면들이 참 많은데 하나만 굳이 뽑아보라면 스기시타와의 첫만남에서 뒤로 림보하듯이 몸 유연하게 넘겨서 스기시타 공격 피하는 장면입니다... 아기 고양이 몸이 어쩜 저렇게 유연할 수가 있지 싶고 참 허리가 얇구나 싶고... 우리 야생의 아기 깜장고양이 사쿠라가 마을 사람들 사랑 받으면서 사람 손타기 시작하는 윈드 브레이커 짱💕
2024.06.23
ajh***
그림체가 이뻐서 시작 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최신화까지 완독..! 주변에 추천하는 중.. 기억에 남는 장면은 스마트폰에 날씨 연락처 밖에 없었던 사쿠라가 한명씩 전화번호 저장하구 톡하는 장면ㅎㅎㅎ 신기해서인지 부끄러워서 인지 얼굴 빨개져서 스마트폰 계속 보고 있고ㅋㅋ 이것 말고도 과거에 외적인 모습 때문에 항상 주변에 사람도 없고 상처만 받아왔던 사쿠라가 조금씩 마음을 여는 장면들도 놓칠 수 없어... 조금씩 성장하는 사쿠라!! 너무너무 귀엽고 멋지고 다해..⭐️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