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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
사쿠라가 볼을 붉히는 순간들을 좋아해요... 예민하고 날서있는 애가 칭찬받거나 주변의 분위기에 어쩔 줄 몰라하는 거 같아서 어쩐지 찡해지면서도 과거와 다른 지금의 순간을 좋아하게 되는 게 보여서 좋아하는 장면들입니다.
2024.06.14
sky***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사쿠라가 감기에 걸려서 학교를 못 나온 이후, 스오와 니레가 사쿠라의 집에 방문했다가 나오면서 하는 스오의 대사입니다! 남들에 대한 스오의 배려와 가치관이 잘 드러나 있어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2024.06.14
dai***
첫 등장씬이 끝까지 읽고나면 계속 생각나요! 다시 돌아가서 첨부터 읽을수밖에없음ㅜㅜ 완전 무한반복이야
2024.06.14
v25***
사쿠라라는 남들과다른 개인이 다른사람을 만나 사회화가 형성되면서 관계를 맺어가는 내용스토리가 너무 좋아요. 귀엽기도하고 솔직히 어느부분은 지적이나 유치하게 보일수도있지만 그래도 아이들자체의 관계나 말은 힘이되요. 개인적으론 츠바키를 제일 좋아하는데 본인의 모습이나 이해 그리고 추구하는 희망등이 너무 좋았어요. 츠바키 시리즈의 할아버지 할머니 에피소드 거기서 소수자인 츠바키가 이해를 처음 받을때나 이후 대항전에서 상대와의 이해의대화등이요. 사쿠라가 이후 특히나 남의 감정에 민감해질때마다 아기고양이 사쿠라가 더 사랑이나 만남 관계에 익숙한 따뜻함을 더 많이 느꼈으면 좋겠어요.
2024.06.14
gye***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엔도랑 사쿠라가 싸우고 있는 지금 나오고 있는 장면입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위해 모든걸 부수는 엔도와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사쿠라와의 대치가 마음에 들어서입니다. 그 만큼 사쿠라가 얼마나 보후우린을, 마을을 좋아하는지 그 사람들을 위해 얼마나 분노하며 싸웠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쿠라가 엔도랑 싸울때 너무 잘생겨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ㅎ
2024.06.14
cam***
항상 다같이 싸운 후에 포토스에서 오므라이스 먹는 장면이 좋았어요 그리고 사쿠라가 여기가 좋다며 여기 있다고 싶어하는 장면도요 ㅎㅎ
2024.06.14
ora***
이전에 주먹을 나누었던 사자두련이 이제는 동료가 되어 보후우린을 도우러 오네요. 사쿠라가 토가메에게 멋있는 사람이 되라고 말하는 장면 굉장헤 좋아했는데, 그 장면의 연장으로 사자두련이 전투를 도우러 등장하는 순간의 토가메의 표정이 좋습니다.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2024.06.14
rha***
사쿠라란 공식 고양이의 사회화 컨텐츠와 얼굴이 새빨개지는 모든 순간이 다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키일과의 혈투가 끝나고 우메미야와 대화하다가 자신이 애들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메미에게 독안개를 뿜었던 장면을 뽑고 싶군요... 진짜 작가님 사랑합니다^^
2024.06.14
jil***
최애는 스오지만 토가메가 다리 위의 결전에서 후우린을 도우러 왔을때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 후우린과 사자두련의 싸움이 끝나고 사쿠라가 멋있는 녀석이 되야한다 말했는데...!!!!! 봉화와의 싸움을 보고 토가메야..!! 너 진짜 멋있는 녀석이 됬구나ㅜㅠ 하며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2024.06.14
un0***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역시 사쿠라가 (내면의)외줄에서 용기내어 뛰는 장면이요-!! 자신에게 허락되는 폭이 겨우 외줄 하나만큼이라 늘 긴장하고 위태롭게 살던 사쿠라가 두려움을 견디고 더 나아가기 위해 외줄에서 뛰어내리듯 용기를 냈더니 아주 평화롭고 푹신한 (낙원같은) 넓은 대지가 있었죠. 거기서 사쿠라가 여기가 좋아, 여기에 있고 싶어. 라고 하는 장면은 정말 큰 감동이었어요ㅠㅠ 연출도 연출이지만 사쿠라의 내면이 변해가는 과정이며 솔직한 마음이 잘 드러나서 너무 찡했어요ㅠㅠ
2024.06.14
joo***
최애는 우메미야지만 타스쿠 에피소드가 기억에 크게 남네요! 성별로 인해 좋아하는 것을 숨기고 힘들어하던 타스쿠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만나 성별에 연연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당차진 모습에 매력을 많이 느끼게 됐어요ㅠㅠ 후에도 주변 사람들을 정으로 챙겨주고 지켜주는 모습을 보며 타스쿠(돕다라는 의미를 가졌더라고요ㅠㅠ!!)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어떤 명장면들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후에 가서도 저는 타스쿠의 에피소드를 잊지 못할 것 같아요,,
2024.06.14
air***
우메미야가 쵸지에게 무작정 힘으로 밀어붙이지 않고 이해하려 다가가고 대화하려하는 모습이 너무... 상냥한 남자네요 안좋아하고 못버팁니다..
2024.06.14
juy***
늘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면서도 성장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니레이의 모습을 보다보니 계속 그를 지켜보면서 응원하고 싶어졌습니다.
2024.06.14
wad***
사쿠라가 후우린을 위해 사자두련이나 롯포이치자에 도움을 청하러 간 장면부터 그 도움에 응해 정말 도와주러 온 장면들까지…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도움은 커녕 자기 혼자 정상에 서겠다고 생각하던 아기 고양이인데 후우린이라는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 사쿠라 마음 역시 따뜻해졌다는 걸 단번에 알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ㅠㅠ 홀로 걸어오던 사쿠라가 이젠 모두와 같이 길을 걸어가는 느낌이에요… 아기 고양이 장하다!!!!!
2024.06.14
kih***
1화부터 현재 145화정도까지 거를 타선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93~97화에 펼쳐서 전개되는 (단행본은 12권) 우메미야 하지메의 과거편을 가장 좋아합니다‼️‼️ 씻을 수 없는 과거의 아픔을 겪고도 자신이 타인에게서 받은 호의와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 지키고 싶은 것을 위해 후우린에 입학하고자 마음을 다진. 보후우린의 정점 우메미야 하지메를 정말 좋아해요. 과거편의 전개를 보고 생각한 것은 은인이나 선생님이나. 부모님. 혹은 주변사람들에게 들은 대사를, 과거편 이전의 우메미야 하지메가 인용하는 수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올곧은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죠. 예를 들어 “ 가정만 늘어놓고 있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 는 3권의 토미야마에게 “ 가정만 늘어놓고 있으면 힘들거야. ” 라고 인용한 것. 또한 줄곧 나오는 계속 맛있게 밥을 먹고 싶다. 라거나... “ 현실이라는 것은 아무리 시궁창 같아도 불합리하고 부조리하게 몰려오는 법이야. 그래도... “ 는 4권의 사쿠라에게 “ 그러니까 그 소원을 이루려면 어떤 고난에도 불합리한 일에도 부조리에도 나는 절대로 지지않아. ” 라고 인용한 것... 그 외에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과거를 딛고 상처를 극복하는 완성형 캐릭터 우메미야 하지메가 너무 좋습니다... 우메미야 과거편은 보다가 페이지를 넘기지 못할 정도로 눈물이 났네요...😭... 후우린 모두 행복하길...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