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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
반장이 된 이후로 고민이 있어보이는 친구를 위해 1학년 동급생을 이끌고 후우린을 나서는 장면이 사쿠라가 모두를 이끌고 도와주면서 크게 성장하게 될 아이란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2024.06.14
b01***
사쿠라와 토가메가 겨루는 장면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자신을 관철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쿠라를 보며 옛날을 떠올리는 토가메가 너무 슬프고 아련했어요ㅠㅠㅠ 우메미야가 말하던 '대화'를 제대로 나눈 후 이제는 위험할 때 뒤를 맡길 수 있는 관계로까지 발전한 게 정말 벅차오르고 감동적입니다... 둘의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 오셀로에서 사쿠라로, 더벅머리에서 토가메로 변하는 과정이 전부 너무 아름다워요..ㅠㅠㅠㅠ
2024.06.14
acw***
카지에게 상담 후 용기내어 반친구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사쿠라가 나오는 장면을 제일 좋아합니다 연출도 숨쉬는것 조차 버거운 외줄에서 용기내어 뛰어내리자 그곳은 바닥과 아주 가까운 곳이었고 몸이 가볍고 숨쉬기 펀하다고, 후우린과 반친구들 곁에 있고 싶다는 사쿠라를 보고 눈물이 흐를뻔 했어요 아직은 이제 막 걸음을 떼기 시작한지라 친구들에게 오무라이스가 먹고싶다고 말하는 일 조차 긴장하는게 안타깝지만 이제부턴 친구들에게 둘러쌓여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낼 사쿠라를 볼 수 있겠죠 우리 아기고양이 이제 행복하기만 하자ㅠ..라고 하고 싶은데 최신 연재분에서 엔도가 우리 아기고양이를 괴롭히고 있네요
2024.06.14
sd8***
5권 34화에 1학년 아이들끼리 사쿠라랑 연락처 주고 받고 사쿠라가 다방 포토스에서 친구들 연락처가 저장되어있는 휴대폰 빤히… 쳐다 보고 있는 장면 정말 좋아합니다…ㅠㅠ(˵ᵕ̴᷄ ˶̫ ˶ᵕ̴᷅˵) 코토하가 뭐하냐니까 깜짝 놀라는것도 너무 귀엽고 마음이 따뜻해져요… 이전까진 남에게 전혀 의지하지 않고 오로지 강해지는 것이 목표이기만 했던, 강해지는데 동료가 왜 필요하냐고 하면서 사실은 외로웠을 사쿠라한테 친구란 어떤 존재인지 알아가는 첫번째 단계라고 생각돼서 더 뭉클해지는 장면 이었어요｡°(°.◜ᯅ◝°)°｡ (진짜 이렇게 착한애를 어떤 애들이 경계심 많아 고양이로 만들어버린거지…가만 안둬….) 사쿠라한테 앞으로 친구들과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쓰담쓰담🫳🫳🐈⬛
2024.06.14
blu***
1권에서 스기시타와 교실에서 싸웠던 장면이 최애 장면이에요!!! 일단 처음 보는 상대여도 고전하지 않고 피하면서 한 대도 안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미끄러졌음에도 불구하고 당황하지 않고 피하며 "아깝다 허공이네?"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기곤 발차기로 한 방 먹여줬죠..🫶🏻 스기시타가 처음으로 등장한 장면이었는데 느닷없이 싸움부터 시작해서 보후우린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싸움 하는 것 아니었나..? 쟨 뭐지 싶은 생각이 들면서 마냥 곱게는 안 보였거든요.. 그 와중에 사쿠라가 피하면서 보이는 복근과 시원하게 한 방 먹여줘서 최애 장면이 됐던 것 같습니다 몸의 밸런스가 좋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싸움센스가 진짜 유연하다는 생각도 들어서 애정하는 장면이에요🫶🏻 사쿠라는 공식 고양이다.🐈
2024.06.14
dks***
처음에는 사쿠라가 보우후린에 녹아들지 못하고 그랬었는데 점점 모두와 많은걸 겪으면서 진심을 말하고 함께 성장하는게 보여서 좋았습니다. 특히 14권 마지막 장면에 학년이 올라가면서 반장 사쿠라가 앞서서 사람들을 지켜주는 모습에 매우 감명 받았어요 ㅎㅎ 완전한 보후우린의 일원이 된것 같아서, 이제 외롭지 않아도 되고 든든하고 가족같은 사람들이 곁에 있어서 사쿠라가 너무 잘됬고... 성장하는 앞으로의 모습도 무척이나 기대가되요! 만화도 정말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2024.06.14
dld***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꼽으라면 역시 15권의 토가메 등장 이후인 것 같아요. 일대일로 싸우며 대화를 나누던 사쿠라와 토가메가 한층 유해진 태도로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이 마음이 뭉클해졌어요. 마을에 온지 얼마 안된 외부인인 사쿠라가 라이벌이었던 토가메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건 후우린과 함께하며 마을을 진심으로 아끼게 되었다는 걸 증명하는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마을이 뚫려 전체가 점령 당할 위기의 상황에서 조급해진 사쿠라를 도우러 온 토가메의 모습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토가메의 여유와 사쿠라가 토가메에게 의지하는 듯한 모습이 정말 잘 보여서 굉장히 흐뭇했어요. 토가메와 사쿠라의 서사가 너무 좋습니다..👍
2024.06.14
sea***
그냥 스오 나오는 모든 장면이 최애 장면이 되어버렸어요.. 굳이!! 하나 고르자면 9권 싸움씬이겠네요. 이렇게까지 미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어른의 계단 같이 오르고 싶어요. 정말로.
2024.06.14
roq***
114화에서 사쿠라 부름에 달려온 토가메 장면이요! 진짜 그때 전율이란... 기대도 안했는데 나와서 너무 좋았고 이 맛에 윈브레 보는구나 싶었어요!! 최고!
2024.06.14
jms***
저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키일과 싸우는 장면인 거 같아요! 니레이를 지키며 싸우는 스오와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 싶어 몸을 던져가는 것, 반장으로서 나아가 일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사쿠라의 모습이 처음에 말한 '함께'를 깨달은 거 같아 좋았고 액션신도 탄탄하여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그런 1학년을 도우러 오는 2학년들까지 뭐하나 놓칠 거 없이 봤던 장면들 같아요!!
2024.06.14
sod***
사쿠라의 첫 전투가 아마 제일 인상깊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어떤느낌으로 전개될지 바로 보여주는 느낌이 뽝 든다라고 해야되나ㅠ 정주행할때마다 초반부에 보는 곳이다보니 더 임팩트가 강한 것 같아요!
2024.06.14
ozz***
사쿠라가 반 친구들에게.. 자기의 약한 부분을 고백하는 부분을 너무 좋아합니다 ㅠㅠ 작은 아기 고양이의 사회화,, 사실 이전부터 니레에게 한심한건 아니지 않나? 라던가 츠바키에게 이상하지 않다고 하는 사쿠라가 자신에게만은 그렇게 말해주지 못 했고, 그게 마음 아팠는데 ｡ﾟ(ﾟ´Д｀ﾟ)ﾟ｡ 친구들이 사쿠라에게 그런거쯤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줘서 춥고 외로운곳에서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하던 아기고양이가 좋은 사람들과 따뜻한 봄날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좋았어요.. 보후우린은 가좍이다.....
2024.06.14
lea***
사쿠라가 도움을 요청해서 토가메가 도와주러 등장하는 때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쿠라가 도움을 요청했다는 것만으로도 사쿠라의 성장이 보여서 너무 기특하고 토가메는 역시 잘생겨서 도와주러 오는 장면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것까지 다 너무 좋아합니다ㅠㅠㅠ
2024.06.14
coo***
뭐니뭐니해도 스오쿤의 대결씬이죠...웬 중2병 안대야 하면서 무시했던 인물이 함께 어른의 계단을 오르고 싶은 최애가 될 줄은🤭 고딩이지만 본인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스오군이 부럽고 멋져용
2024.06.14
aqu***
츠바키노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다정함에 의해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정립하는 장면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그게 쉬워보이지만 절대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더군다나 그때의 츠바키노는 굉장히 어렸었는데.. 타인들의 무지로 인해 받게되는 상처가 얼마나 아픈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장면 이후로는 츠바키노만 보면 눈물이 납니다... 너무 대견하고 기특해서요.. 윈브레 친구들이 전부 비범한 사연을 가지고 있어 ‘정말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 자꾸 츠바키노가 눈에 밟히네요. 자신에게 닥친 크고 작은 어려움을 스스로의 힘으로, 또 동료들의 도움으로 이겨내고자 하는 아이들이 너무 예쁩니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