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덤티켓 유의사항
- -이벤트 기간 내 이벤트페이지 하단에 '연산호 작가님 응원 댓글'을 작성하시면 이벤트에 정상 참여됩니다.
- -ID당 1회만 참여 가능합니다.
- -부정한 방법으로 응모 및 당첨될 경우 리디에서 진행하는 모든 이벤트의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리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랜덤티켓 지급일 : 2025. 07. 29(화) 오후 6시 이후
- -랜덤티켓 발급기한 : 2025. 08. 01(금) 23시 59분까지
- -포인트 사용기한 : 지급일로부터 3일
※ 실물 콜렉션카드 당첨 유의사항
- -당첨자 발표일 : 2025. 07. 29(화) 오후 6시 이후
- -이벤트 기간 내 이벤트페이지 하단에 '연산호 작가님 응원 댓글'을 작성하시면 이벤트에 정상 참여됩니다.
- -실물 콜렉션카드는 총 3장(BASIC 1종, SECRET 2종)의 카드가 증정됩니다.
- -당첨자 발표일에 알림센터 메시지/푸시를 통해 개별 안내드립니다. 수신한 알림/푸시를 통해 경품 수령 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 -당첨자로부터 본 프로모션에 따른 경품 지급을 위해 회원정보와 별개로 추가 수집한 개인정보는 정상적인 경품 지급 완료 후, 즉시 폐기됩니다.
- -잘못된 개인정보 입력으로 인해 경품이 반송/분실될 경우 재발송 되지 않으며 당사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 -해외배송은 불가합니다.
- -아래와 같은 내용은 상품 하자가 아닌 부분으로 교환이 어렵습니다.
- ① 공정 과정상 제작 중에 생길 수 있는 스크래치, 흠집, 점, 이염, 뒷묻음이 있는 경우
- ② 대량생산으로 인한 다소의 칼선 밀림, 재단 밀림, 작은 점, 먼지 등이 있는 경우
- ③ 빛 반사로 확인되는 스크래치, 찍힘
- ④ 고객의 사용 흔적 및 고객 과실로 인한 훼손이 있는 경우
※ DIY 실물 출력 유의사항
- -실물 출력은 PDF 파일을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제공되는 PDF 파일은 사방 2mm의 재단 여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력 권장 사이즈(재단 사이즈)는 가로 63mm*세로 88mm입니다.
- -제공되는 PDF 파일은 디지털굿즈를 출력용으로 변환한 것으로, 화면에서 보이는 색상과 실제 인쇄물의 색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출력 시 화면보다 어둡게 인쇄될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 -제공되는 PDF 파일은 고화질로 제작되었으나, 출력 장비나 용지의 품질, 인쇄 환경 등에 따라 인쇄 결과물의 선명도와 퀄리티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제공된 이미지는 개인 소장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며, 상업적 이용 시 지적재산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wld***
차기작이요?!?!? 지금 기절할테니 차기작 나오면 깨워주세요..아니다 어바등 정주행하고 있겠습니다
2025.07.08
so0***
내가 갈 길의 등불은 나 자신이었다는 이야기... 너무 좋은 이야기 감사해요.🥹
2025.07.08
yun***
중학교때 작가님의 글을 처음 본 친구가 저에게 작가님의 글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작가님께서 쓰신 이야기의 박무현 선생님이 말하셨던 선의 순환이 저에게 다가와 쓰레기 분리수거와 걸어다니기를 실천하게 한것처럼 아직 계속되고 있다는걸 알려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쓰시길 응원합니다
2025.07.08
rde***
무현쌤이 심해로 떨어졌을때 저도 같이 심해로 떨어진 기분에 밤을 새가면서 소설을 읽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무현쌤이 수면으로 올라오려고 시도한 그 모든 과정에서 위로를 받은 기억도 생생하고요. 소설을 처음 읽었을때는 심해의 충격이 압도적이었는데 다시 여러번 소설을 읽다보면 글에 담긴 선의가 오히려 더 선명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런 글을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2025.07.08
pet***
이벤트 보고 너무 설레서 달려왔습니다. 작가님! 차기작도 좋고 외전도 좋고 다 좋아요 재탕 삼탕에 안 본 눈 산 척 재재탕도 하면서 기다렸어요!!!
2025.07.08
kim***
작가님 이거 뭐죠 차기작 혹은 외전의 전조일까요…? 지금까지 읽은 소설들 중에서도 정말 재밌게 읽고 덕질했던 작품이라 새 이벤트만으로도 두근두근해지네요. 항상 응원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2025.07.08
gov***
제가 많이 방황하던 시기에 이 작품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어요. 아직도 헤매고 있지만, 그래도 박무현 선생님이라면 이렇게 했겠지를 늘 생각합니다. 여전히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나 여러 악의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바등은 선의를 믿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연산호 작가님 감사합니다. 언제라도 기다리겠습니다~
2025.07.08
1se***
선의는 순환한다
2025.07.08
ism***
차기작 기대됩니다
2025.07.08
lil***
이것은 아주 좋은 이야기이다.차기작 넘 기대됩니다!
2025.07.08
klo***
작가님 신작 나오나요...!? 제발 저요 제발 저 읽을래요 마음이 힘들때마다 그래도 해저기지 탈출하는것보다 쉽다고 생각하면서 이겨내고있습니다 좋은 작품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신작 기대&기다리고있습니다!
2025.07.08
dui***
진짜 저의 인생작이에요
2025.07.08
jeo***
당신 덕에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2025.07.08
524***
작가님의 바다에 대한 글을 좋아해요. 1화를 가장 좋아한다는 말이 되겠네요. 글이 쏟아져서 글에 잠겨서 어느새 글 속에 있더라고요. 그 안에서 선의라는 걸 좀 믿어보라고. 여기에 있다고 하는 게 정말 좋았어요.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2025.07.08
shj***
역사는 진보한다는 생각은 20세기에 깨졌고, 이성의 신화와 지성의 신봉은 두 번의 대전쟁으로 살해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21세기의 초엽, 우리는 여전히 이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대가로 돌아오고 있는 건 끓는 지구에서 멸절해가는 동식물, 경제 성장이라는 미명 아래 소리 없이 죽어가는 이웃입니다. 결국 윤리 없는 발전은 지속될 수 없음을 우리가 스스로 증명해낸 셈입니다. 한 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어두운 바닷속. 우리는 이미 심해에 있습니다. 그러니 결국 믿어야만 하는 것은 여리디 여린 한 줌의 양심이었습니다. 선의의 순환이 실재하는 원리이든 아니든 간에 그것을 믿고 행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고, 어쩌면 그것만이 인간으로서의 나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한 발의 총성과 순간의 이기심, 생존본능에 기한 공포, 폭력 앞의 무력감은 숨 막히는 심해처럼 너무나 아득할 만큼 깊고 강합니다. 세 줄기 이빨 아래 살점이 물어뜯기듯 세상은 일견 아무렇지 않게 애써 쌓아올린 선의의 탑을 붕괴시킵니다만, 우리가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하는 것은 무너진 탑에 화를 내고 잔해를 걷어차고 남의 탑을 함께 무너뜨리는 일이 아니라, 그냥 그 탑을 다시 쌓아올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는 것은 끔찍하게 수고스럽습니다. 내가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일을 해야할 때도 옵니다. 예컨대 세탁기를 업고 계단을 올라야 하는 일 같은. 하지만 결국 얼마나 높은 건물이든 계단에는 끝이 있고, 그 아래 술병조각이 있어도 한여름 해변가는 아름다우며, 갓 만든 빵과 막 내린 커피는 사랑스러울 만큼 맛있는 법입니다. 사는데에 이만한 이유 외에 더 필요할까요? 내밀어진 손, 작은 동물의 숨결, 사람보다 중요한 목걸이는 없다는 말, 내 위에 덮인 사람의 무게를 아는 일, 원칙과 양심에 따른 행동. 몹시도 대단하면서 겨우 고작이기도 한 것들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도 우리는 무척 애써야겠습니다. 앗참. 치실질과 운동의 생활화도요!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