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 유의사항
- -이벤트 기간 내 ①-② 조건을 모두 충족하시면 이벤트에 정상 참여됩니다.
- ① <예고의 미술 천재가 되었다> 유/무료 상관없이 1권 이상 감상
- ②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이벤트 참여 댓글 작성
- -이벤트 기간 동안 1권에서 2권까지 각 권 가격 0원으로 대여하실 수 있으며, 3일 동안 열람 가능합니다.
- -작품을 선물하실 경우, 참여 기회는 선물 받으신 분께 주어지며 이벤트 기간에 선물 수령 및 다운로드를 완료해야 합니다.
- -10% 할인가는 1원 단위 금액을 올림하여 서비스됩니다.
- -결제일로부터 7일 이내에 결제 취소하신 주문 내역은 당첨자 집계에서 제외됩니다.
- -본 이벤트는 리디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직접 구매한 건에 한해 적용됩니다. 제휴 판매처를 통한 구매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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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j***
재밌을거 같아요 기대되네요 응원합니다
2025.08.29
wjd***
주인공이 진짜 선해요 보통 다시 기회를 얻으면 이전 생에 나와 대척점에 있거나 괴롭히고 학대한 사람들에 대한 복수가 삶의 주를 이루는데 여기 주인공은 선함이 제일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기가 정말 하고자 했던 미술을 강직하게 한다는 것이 놀랐어요 도파민 적인 요소가 덜하니까 잔잔하다라고 느껴질 수 있는데 저는 오히려 예술 쪽에 집중할 구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주 현판라니 아주 굿굿!
2025.08.29
ien***
귀한 여주판 그중에서도 잔잔현판이라니 벌써부터 취향 저격
2025.08.29
kyj***
잔잔한 여주현판물? 취향에 맞는 분은 재밌게 보실 거 같아요 작가님 방송천재 그것도 그렇고 조사 빡세게 하고 하시는듯
2025.08.29
200***
작가님이 소재에 대해 많이 공부하신게 느껴져요
2025.08.29
cie***
미술이라는 소재가 글로 풀어내기 만만치 않은데 수현이가 느끼는 감정에 공감가고 또 묘사가 아름다워요
2025.08.29
rez***
괜찮게 볼만하네요
2025.08.29
811***
참여합니다
2025.08.29
wan***
처음에는요, “예고의 미술 천재가 되었다”라는 제목을 보고 그냥 또 하나의 회귀물인가 보다 했어요. 솔직히 회귀물 넘쳐나잖아요. 근데 수현이 이 친구,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전 남친한테 화풍을 도둑맞고 십몇 년을 그림 없이 살아간 이 처참한 과거를 딛고, 전시회장에서 자기가 베낀 그림이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성장한 그 남자를 보면서 충격 먹고 바로 고등학생으로 회귀합니다. 이때부터 이야기 시작인데, 와 진짜... 현실에선 전 남친 마주치면 눈길 피하느라 바쁠 텐데, 얘는 두 눈 부릅뜨고 딱 쳐다보며 “이젠 나도 내 길 간다”는 눈빛을 쏘거든요. 그게 너무 멋있어요. 복수심은 없는데 자존심은 있어서, 은근히 할 말은 다 하고, 받을 건 받고, 물러서지 않는 이 당당함이 진짜 짜릿합니다. 회귀물 하면 보통 피 터지게 복수극이거나, 학원물 코스프레로 애들 때려잡고 대학원 보내는 이야기거나 둘 중 하나잖아요? 그런데 수현이는 복수보다 꿈이 먼저예요. “내가 그때 왜 포기했을까”를 곱씹으면서도 과거의 자신을 밟고 일어서려는 노력, 그게 진짜 인상 깊어요. “어릴 때 재능 있다고 주목 받았지만 현실의 벽에 무너졌던 나, 이번엔 안 무너진다”는 이 결기. 근데 또 너무 치열하기만 한 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일상의 감정, 그리고 미술이라는 예술을 대하는 그 감각이 너무나 섬세하게 다가와요. 뭘 그린다고 설명은 안 해요. 대신, ‘이 그림은 이런 느낌’이라는 식으로 심상 묘사를 툭툭 던지는데, 그게 오히려 머릿속에 은은하게 그려진다니까요? 작가님 대체 무슨 마법 쓰신 거예요? 그리고 여기서 잠깐! 연애는... 음, 있긴 있습니다. 아주 가뭄에 콩 나듯이요. 수현이 본인이 연애세포를 냉장 보관 중이신 건지, 사람들 다 설레는데 혼자만 담담하게 넘기는 거 보면, 아 얘도 진짜 사랑에 한 번 데인 건가 싶고요. 아니 근데 이쯤 되면 제발 외전에서라도 한번 풋풋하게 연애 좀 해보자 싶어요. 독자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이건 진짜 연애가 없어도 되는 작품이지만, 너무 없으면 또 서운하니까... 미세하게라도 떡밥은 남겨주시고요, 제발 외전엔 조금만 달달하게 부탁드려요, 작가님. 독자의 심장이 아주 말라 비틀어졌단 말입니다. 복수로 시원함을 느끼고 싶은 분보다는, 위로와 따뜻함, 그리고 잊고 지낸 꿈을 다시 마주하고 싶은 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연애는 기대하지 마세요, 외전에 맡깁시다. (제발요 작가님.)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