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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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안쪽까지 사랑해줘
2025.09.12
soo***
안쪽까지 사랑해줘
2025.09.12
zer***
안쪽까지 사랑해줘
2025.09.12
fuq***
안쪽까지 사랑해줘
2025.09.12
kea***
세상에서 그 얼굴이 제일 좋아
2025.09.12
rkw***
안쪽까지 사랑해줘
2025.09.12
akd***
안쪽까지 사랑해줘
2025.09.12
mal***
겔렌데 매직 101호
2025.09.12
wan***
<새집 속의 왕자님> 일단 수가 너무 순둥하고 귀여워서 보는 내가 다 뛰어가고 싶었음. 매일 아침 상사인 공이랑 시간 맞춰서 같이 출근하려고 헐레벌떡 뛰어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무슨 회사원이야 거의 연애 시뮬레이션 주인공임. 근데 그 수가 다니는 회사에서 어떤 불미스러운(!) 계기로 공에게 정체를 들키면서 전직을 고려하기 시작하는데, 그 타이밍에 공이 또 “나도 사실…” 하면서 비밀 공유하자고 할 땐 독자도 같이 정지됨. 이쯤 되면 이 회사는 비밀 유출이 일상이고, 엘리베이터는 사내 정치의 현장이며, 둘 다 진지한 얼굴로 서 있는 것조차 웃김. 이 만화에서 공은 슈퍼 엘리트임. 슈퍼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모든 걸 갖춘 얼굴, 직책, 나이, 분위기까지 완벽함. 근데 그 슈퍼 공에게도 남몰래 간직해온 충격적 비밀이 있다는 점이 진짜 반전인데, 이게 또 쓸데없이 잘생긴 얼굴로 진지하게 말하니까 더 어이가 없음. 그리고 문제는, 수는 이미 그 얼굴에 진작 정신이 반쯤 나가 있어서 뭔 소리를 들어도 심장이 먼저 반응함. 이쯤 되면 서로가 서로를 얼빠로 착실히 소비하고 있음. 눈이 먼저 반하고, 그다음에 자존심은 나중에 무릎 꿇음. 빠가 얼빠를 좋아하고 얼빠가 얼빠에게 휘둘리다가 결국 서로를 끌어안는 이야기임. 진짜 그 말 그대로임. 예쁜 남자들이 예쁜 남자를 좋아하면서 진심으로 흔들리고 감정으로 부딪히고 오해하고 화해하고~ . 내용도 탄탄하고 감정선도 미친 듯이 잘 짜였는데, 인물들이 하나같이 예쁘게 생기고 비밀까지 있으니 이걸 안 볼 이유가 없음. 퇴근하고 이 만화 읽는 게 최고의 회복임. 얼굴이 복지요, 전개가 간식임.
2025.09.12
eun***
안쪽까지 사랑해줘
2025.09.12
wla***
안쪽까지 사랑해줘
2025.09.12
bed***
안쪽까지 사랑해줘
2025.09.12
200***
굿 루킹
2025.09.12
tot***
기분 좋다는 말은 일본어로 뭐라고 해?
2025.09.12
hac***
패럴렐 퍼스트 러브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