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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댓글

이벤트 댓글 입력:
  • bob***

    녹의 꿈

    2025.09.22

  • min***

    가끔은 너에게 기대어

    2025.09.22

  • jul***

    타입 에이드

    2025.09.22

  • yjs***

    가끔은 너에게 기대어

    2025.09.22

  • dnj***

    녹의 꿈

    2025.09.22

  • goq***

    가끔은 너에게 기대어

    2025.09.22

  • gov***

    녹의 꿈

    2025.09.22

  • mys***

    녹의 꿈

    2025.09.22

  • slo***

    녹의 꿈

    2025.09.22

  • rir***

    타입 에이드

    2025.09.22

  • wan***

    <녹의 꿈> 이 작품은 쉽게 말하면 사이보그 육아물임. 근데 그 육아 대상이 어지간히 위험함. 일단 인간 뇌를 박아 넣은 애완용 사이보그라는 단어만으로도 이미 법의 사각지대가 울고 갈 수준인데, 심지어 그걸 관리하라고 던져진 게 그냥 평범한 직장인 신도라는 게 이 이야기의 서글픈 코미디의 시작임. 아니 누가 봐도 이직해야 할 자리인데 왜 그대로 앉아 있냐고요. 그런데 또 사람이 어쩌다 보니 정이 든다는 게 문제라, 기계라고 믿으려 했던 소년에게 점점 감정을 품어버리는 그 전개가 눈물 반 분노 반 실소 반을 자아냄. 이런 아이같은 안드로이드 흔치 않자나..ㅠㅠ 그런데 이 작품이 진짜 무서운 건 지금 당장 상용화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묘사가 현실적이라는 거임. 사이보그 윤리, 감정이입, 자아의 존재 여부, 그리고 상품화된 인간의 자존감. 인간이란 존재가 결국 외형으로 판단되는 게 아니고, 오히려 그 껍데기를 벗겨버렸을 때 남은 감정, 반응, 애착이야말로 그 본질이라는 주장을 이토록 찝찝하고도 집요하게 설득력 있게 써낸다는 게 대단함... 그리고 이 작중 토시오는... 표현을 빌리자면, 마치 강아지 + 갓난아이 + 인간 브레인 삼합체임. 말도 제대로 못 하고, 하는 행동은 철저히 프로그래밍돼 있으면서도, 뭔가 감정 같은 걸 흘리고 있음. 그걸 신도는 보면서 서서히 이건 기계가 아니다라는 결론에 도달함. 제목이 ‘녹의 꿈’인데, 진짜 꿈이라는 단어에 맞게 무겁고 눅진하고, 어딘가 녹슬고 부식된 감정들이 다 들어 있음. 내가 이걸 왜 보고 있지? 생각하면서도 다음 장 넘기게 되는 그 맛이 있음. 어설픈 SF도 아니고, 심오한 철학도 아니고, 그렇다고 야하기만한 BL도 아님. 그냥... 녹슬었지만 꿈이었고, 부식됐지만 아름다웠고, 찝찝했지만 존X 슬펐던 이야기였음. 너무 좋았고, 너무 사랑스러웠음. ㅇ_ㅇ!

    2025.09.22

  • gom***

    타입 에이드

    2025.09.22

  • tot***

    타입 에이드

    2025.09.22

  • mel***

    500년 동안의 사랑

    2025.09.22

  • seo***

    녹의 꿈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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