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코히
뮤트
총 4권완결
4.7(7)
한바탕 열이 끓어오른 밤이 지나고, 개운하게 일어난 승의는 하얀 가운을 입고 있던 멀쩡한 주치의가 하얀 구렁이로 변한 것을 본다. 무섭고 또 두려워서 한참을 벌벌 떨며 바라보고 있었더니, 그 구렁이가 끝이 둘로 갈라진 혀를 날름거리며 말한다. “우리 집에 가자. 네가 내 비밀을 발설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생길 때쯤이면 다리도 많이 나아 있겠지. 그때 집에 보내 줄게.” 겉으로는 의심이지만, 결국엔 나을 때까지 돌봐 준다는 말이었다. 승의는 도저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위시제
조은세상
2.9(38)
1. 가면과 조교 #납치 #감금 #기구 #능욕공 #도망수 이상할 정도로 일이 잘 안 풀리는 날이었다. 계획했던 일은 전부 틀어지고,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데다가, 여자친구는 이별을 통보했다. 충동적으로 바를 향한 영조는 그곳에서 저와 얼굴이 똑같은 남자, 언하를 만난다. 그러다 갑자기 정신을 잃은 뒤, 사지가 묶인 채로 케이지 안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영조야. 너, 못 나가.” 2. 적과 타락 #정신개조 #피스트퍽 #기구 #광공 #미인수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