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공 #모델공 #마조수 #디자이너수 #SM 유명 모델인 혜준은 패션 디자이너인 주영과 SM클럽에서 만나 원나잇을 한다. 이후 두 사람은 패션 쇼로 재회하게 되는데……. “나는 정말 사디스트가 맞나 봐.” “갑자기 무슨 소리야?” “당신을 엉망으로 만들고 싶거든.” “그럼 박아, 그만 떠들고.” 역시나 귀엽다. 노골적인 유혹에 혜준은 가볍게 웃음을 터트렸다. “빨아.” “뭐, 윽.” 혜준은 주영의 뒷머리를 잡아채어 제 앞섶으로 거칠게 잡아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