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율림
마담드디키
총 3권완결
4.3(23)
네임을 가진 채 태어나 열 살에 가이드로 발현한 이지후. 네임을 가진 이가 가이드로 발현되면, 그 네임의 주인은 에스퍼일 가능성이 컸다. 서로에게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것에 설렘을 가득 안고 운명의 짝을 그리는 것도 잠깐. 믿고 따르던 가정 교사에게 납치당해 끔찍한 일을 겪은 지후에게 에스퍼란, 공황을 일으키는 존재가 되었다. 그날 이후 지후의 시간은 멈췄다. 누구에게도 마음을 내주지 않던 지후는 자신의 글에서 위로를 찾는 작가가 되었다. 그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