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의 조직을 완벽하게 학살한 조직의 우두머리이자 지호의 첫 남자인 제혁. 그에게 납치당한 지호는 감금에서 벗어나기 위해 몇 번이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제혁은 자신을 밀어내는 지호를 강제로 안기 시작하는데……. “입구멍, 좆구멍, 뒷구멍. 다 확인하고 나서 풀어줄게.” * “앞으로 못 싸게 했더니 뒤로 싸는 거야?” “흐, 흐윽, 이거 느낌, 이상, 아, 아응….” “이상한 게 아니고, 좋은 거겠지. 자기 지금 앞도 플러그 빼주면 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