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사
북극여우
총 3권완결
4.4(28)
사고뭉치인 동생의 뒷수습을 위해 유기견 보호 센터 개소식에 참여한 윤승현은 개털 알러지를 가진 동생을 대신해 유기견을 입양하게 된다. 살짝 곱슬거리는 털, 조금 처진 삼각형 모양의 귀. 까만 코, 까만 눈. 11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살 누군가를 집에 들인 그는 제가 오면 순수히 기뻐하며 꼬리를 흔드는 작고도 낯선 존재에게 서서히 정을 붙여간다. 그러던 어느날, 퇴근하고 돌아오자 강아지가 앉아 있어야 할 쿠션 위에 발가벗은 남자가 웅그리고 앉아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0,000원
라듀
라피스
4.4(29)
운이 올라가는 스킬로 각성했지만, 부모에게서 몸을 숨기고 방송으로 먹고살기로 결심한 우주. 잘생기고 게임 잘하고 운 좋은 게임 스트리머로 잘 지내던 우주는 방송에 찾아온 아버지의 후원 채팅에 패닉에 빠진다. 우주의 팬이던 승호와 팀원들이 우주를 자신들의 숙소로 데려오고, 우주의 스킬을 알게 된다. “아니, A급을 안 쓰고 있었다고요?” 우주의 얼굴에 의문이 짙어졌다. 우주의 생각으로는 여전히 몬스터를 잡기엔 쓸모없는 스킬일 뿐이었다. “이걸 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200원
피사
페로체
총 2권완결
4.6(119)
친구도 가족도 없이 가진 것이라곤 빚뿐인 고성하. 그는 어느 날 새벽 납치를 당한다. “사채업자예요?” “더 악독한 사람.” 제 손에 칼이 쥐여지는 것에 성하는 죽음을 예감하지만 그 칼이 향한 곳은 백잔별의 심장이었다. “날 죽여 줄 사람을 찾아다녔어.” “…….” “그리고 그게 너야.” 그렇게 말하는 그의 눈이 왜 슬퍼 보였는지. 어떻게 칼에 찔려도 죽지 않는 것인지. 고성하는 백잔별이 궁금해지고. “은근슬쩍 끌어안은 거 봐줄 테니까, 이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하미K
툰플러스
4.3(27)
*가상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 지명, 건물과는 무관합니다. [1년에 단 하루만 볼 수 있다는 복사꽃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창덕궁을 찾았습니다. 나무 아래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평생을 함께한다는 전설이 있어 신비의 나무로도 불립니다.] “신비의 나무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곱상했던 외모 탓에 ‘나보다 더 예뻐서 같이 다니기 싫어.’라는 말까지 들었으니 이렇게 타고난 얼굴에 감사한 감정이 생기려야 생길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어렵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소곡주
페브
3.8(29)
#인외존재 #구원 #집주인&객식구 #연하공같은 #연상공 #호랑이지만 #대형견공 #집착공한스푼 #미인수 #까칠수 #츤데레수 #상처수 #병약수한스푼 #어쩌다집사 애인의 변심, 뜻밖에 발견한 병, 변호사로서 자부심과 양심 사이의 갈등,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아버지와의 사별.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은 정해윤은 자신의 고향집인 구석산 아래 월영고택으로 내려오게 된다. ‘곡우에 봄비가 오면, 대문의 빗장을 열어두고 귀인을 맞으라’라는 조부의 유언을 딱 한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이주웅
4.7(527)
바다를 어지럽히는 인간들을 벌하려는 인어와 인간을 지키려 등대에서 고동을 부는 청년의 만남, 아름다운 바다를 둘러싸고 인명사고가 계속 벌어지는 충어도. 그 안에서 등대지기를 하는 청년 이누리는 신비로운 생명체 인어 아손을 만나게 된다. “너를 기다렸어.” “네가 나를 기억해 주기를.” 계속해서 사람들이 미쳐 가는 도중에도 서로의 외로움을 알아본 둘은 점차 가까워지는데…. “만약 이게 누군가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면….” “나, 아손의 전부를
소장 1,600원전권 소장 7,600원
쇼시랑
블루코드
4.4(168)
이번의 사랑이 끝나면 언제가 되어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또다시 누군가를 만나지 못한다면 경은 우현을 영원히 마지막 사랑으로 기억해야 할지도 모른다. “정말 멍청하기 짝이 없어.” 오래 지나지 않아 고통스러운 시간을 맞이하게 될 텐데. 그걸 알면서도 지금만큼은 곁에 있는 어린 것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줄거리‡ 평범한 대학생 우현은 어느 날 평소 수상쩍다 여긴 선배, 송경의 비밀을 보게 된다. 공포 영화라면 질색하고 여름밤
소장 5,100원
피모
더클북컴퍼니
4.3(92)
우연히 만난 아름다운 대갓집 도령 도태도와 첫눈에 사랑에 빠진 금강산 선인 이선. 그러나 태도는 달포 후면 죽게 될 거라는 법사의 예언을 듣고 죽기 전에 금강산 유람을 하러 온 것이었다. 이선은 태도의 수명을 백 일 늘려 주는 대가로 천 년 동안 잠들기로 하고 그의 마지막 백 일을 함께 한 후 천 년의 깊은 잠에 빠진다. 천 년이 지나 병약했던 도태도는 육신은 건강하지만 한없이 불행한 소년 강태도로 환생하고, 태도의 목숨이 위험에 처한 순간 이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