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의 초·중반부에 강압적·폭력적 관계가 묘사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파티시에가 되고 싶었던 이든은 프랑스에 유학을 갈 돈을 모으기 위해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결심한다. 호주에서의 첫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곳으로 바삐 면접을 보러 가던 이든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무더운 길거리에서 어떤 남자와 어깨를 부딪치고 만다. 묘한 시선을 보내오는 남자. 그 남자와 어디서 어떤 인연으로 다시 만날 줄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