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생
디키
총 3권완결
4.6(30)
아동 시설 출신 오메가. 이질적인 푸른 눈. 첫 형질 발현 때 다친 이후로, 진영은 억제제도 듣지 않는 발정기와 기형적 페로몬을 지닌 채 그에게 유일했던 사람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살았다. 길바닥을 헤매길 5년, 드디어 사건에 대한 단서를 발견해 한 클럽으로 찾아간다. 그렇게 살인자를 막 맞닥뜨리려 할 때. “이게 섰어! 빨리, 너 정체가 뭐냐니까?!” 웬 미친놈이 진영을 방해하고, 덥석 손을 잡아 온다. “내가 장장 5년간 별짓을 다 해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에뷔시
블랙피치
4.0(60)
30대가 된 도윤은 이젠 연애니 사랑이니 다 귀찮기만 하다. 필요 때문에 원나잇만 전전하던 도윤은 오랜만에 들른 단골 술집인 하일렌에서 얼토당토않은 말을 듣게 된다. “나 축소 수술받을래요.” 너무 커서 써보지도 못하고 차인다는 남자. 동양 사람이 커봤자 얼마나 크다고. 도윤은 그렇게 생각하며 넘기려 하지만, 시선은 자꾸만 아래로 향한다. 넘쳐나는 호기심을 이겨내지 못한 도윤은 남자를 유혹하곤 그의 바지 지퍼 손잡이를 조심스럽게 내린다. 그리고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문학마녀
M블루
4.2(38)
꿈에서는 인간의 정기를 빨아먹고 현실에서는 멀쩡하게 회사를 다니는 삶. 나쁘지 않았다. 부족하지도 않았고 불만도 없었다. 자꾸 신경 쓰이는 인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 “이사님, 혹시 저 좋아하세요?”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시현은 대번에 부정했다. 역시 아니로군. 그럼 뭐야. “그럼 뭐예요?” “신경 쓰이는 것뿐입니다.” 잘됐네. 나도 마찬가진데. Copyrightⓒ2021 문학마녀 & M BLUE Cover Design Copyrigh
소장 3,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