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랑
피아체
총 2권완결
4.8(20)
클린 히트(clean hit): 1. 권투에서, 상대를 강하게 때려 효과가 큰 주먹. 2. 야구에서, 수비수가 잡을 수 없는 완벽한 안타. 한때 복싱 유망주였던 지우안은 열아홉에 불명예스러운 사건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9년이 흐른 지금은 문일 체육관의 복싱 보조 코치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중 신규 회원이 없어 파리만 날리던 문일 체육관에 영화 촬영 준비로 복싱 훈련이 필요하다는 신인 배우 백승언이 찾아온다. 그런데 이 남자, 어딘가 낯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주웅
페로체
총 3권완결
4.6(192)
“형이 ‘핑’했을 때, 내가 ‘퐁’하지 못했으니까.” 핑퐁하고 손발이 맞았어야 했던 9년 전 첫사랑. 제 발로 차 버린 그 복을 다시 찾기 위한 톱모델 강여름의 고군분투기. 해외에서 활동하는 톱스타 강여름은 한국의 작은 소속사인 ZQ 엔터테인먼트에 갑자기 들이닥친다. 그곳에 9년 전 고등학교 농구부에서 만났던 선배 이평화가 있기 때문이다. 다짜고짜 계약하겠다고 달려드는 톱스타에 평화의 회사는 들썩인다. 여름은 9년 전 자신이 했던 실수를 돌이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000원
구하나
툰플러스
총 5권완결
3.0(2)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올림픽 경기가 한창인 가운데, 여느 자취방 안에서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 한보현 선수, 고지가 코앞에 있습니다! 마지막 한 바퀴! ] 한국이 1등으로 들어가길 바라는 사람들과 달리 그는 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다. [ 1등! 한보현 선수 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해설자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모니터를 타고 흘러나오자마자 옆집에서 환호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보현이 1등으로 들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3,000원
정연재
이색
4.6(14)
단 한 번도 스스로의 그림을 좋아한 적 없던 천재, 가브리엘 헤이스팅스는 생전 처음으로 기록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야구부 에이스 아리스티드 앤틀러는 가브리엘이 그린 자신을 보고 말했다. "너라면 나를 박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가브리엘은 아리스티드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단 걸 아는데도 항상 불안했다. 아리스티드를 그림에 담으면 담을수록 현실에 존재하는 아리스티드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니 그를 박제하지 못할 것만 같았다. 풋풋한
소장 3,000원
다애
뮤즈앤북스
4.5(16)
알코올 중독 아버지의 폭력과 우울증을 견디며 하루하루 희망 없는 삶을 살던 서유현. 그 앞에 오랜 시간 짝사랑하던 친구, 한태건이 나타난다. “유현이가 나한테 좀 특별하긴 했지.” 자꾸만 시선이 가게 하는 태건의 모습에 유현은 혼란스러워하고 자신의 처지와는 정반대인 그에게서 멀어져야겠다고 결심한다. 하나 생각은 생각일 뿐 태건을 향한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가고 급기야 자신의 치부마저 들키게 된다. 도박과 술로 인해 생긴 아버지의 엄청난 빚, 유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깅기
모드
4.6(1,120)
유기정과 있으면 ‘굳이’라는 표현이 자꾸 떠오른다. 굳이 나를 찾아와, 굳이 웃고, 굳이 도움을 청하고, 굳이 다음 만남을 유도하고, 굳이, 굳이, 굳이……. 내가 뭐라고 내 행동 하나하나에 과민하게 반응하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나는 유기정을 잘 모르는데, 어떨 때 유기정은 나를 뼛속까지 다 알고 있는 것 같다. “형은 떠먹여 줘야 알 것 같은데, 먹여 주면 도망갈 것 같고. 형이 눈치 없는 게 다행인데, 또 그래서 답답하기도 하고.”
소장 700원전권 소장 13,300원
비원
톤(TONE)
4.2(220)
◆ 작품 소개 키워드: #현대물 #스포츠물 #재회물 #달달물 #캠퍼스물 #외국인 #첫사랑 #수한정다정공 #능글공 #도망수 #까칠수 #츤데레수 “푸하하하! 완전 마마보이잖아!” 옅은 물색과 짙은 적갈색의 오드아이. 8살 원재의 눈에 그는 괴물처럼 보였다. 자신을 괴롭히는 그를 보며 원재는 마음먹었다. 꼭 그를 뛰어넘는 남자가 되기로. “저리 가, 이 괴물아! 부드러워 보이는 피부에 까맣고 투명한 눈. 그는 에이브를 보기만 하면 피해 다녔다. 예쁘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