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치
페로체
4.3(7)
카페에 늘 찾아오는 손님을 몰래 짝사랑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수혁, 어느 날 갑자기 빚에 팔려 밤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에게 몸을 내어 주는 계약을 맺게 된다. 절망 속에서 그에게 유일한 위안이 되어 주는 것은 짝사랑 상대인 민준뿐. “거짓말은 지금까지 당신이 해 왔잖아요.” 밤에는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 남자에게 유린당하고 낮에는 민준을 만나는 것이 유일한 구원이었던 수혁은 도망치기로 결심한 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소장 3,600원
이주웅
총 3권완결
4.7(527)
바다를 어지럽히는 인간들을 벌하려는 인어와 인간을 지키려 등대에서 고동을 부는 청년의 만남, 아름다운 바다를 둘러싸고 인명사고가 계속 벌어지는 충어도. 그 안에서 등대지기를 하는 청년 이누리는 신비로운 생명체 인어 아손을 만나게 된다. “너를 기다렸어.” “네가 나를 기억해 주기를.” 계속해서 사람들이 미쳐 가는 도중에도 서로의 외로움을 알아본 둘은 점차 가까워지는데…. “만약 이게 누군가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면….” “나, 아손의 전부를
소장 1,600원전권 소장 7,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