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온』 순수 감성 B&M 그 일흔한 번째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감성 스토리. <1권> 옛날 옛적 어느 왕국에, 아주 제멋대로에 못된 마법사가 있어서 기분이 나쁠 때마다 죄 없는 백성들을 괴롭히고 죽였답니다. 파릇파릇한 스물세 살까지 왕궁 시종으로 일만 하다가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악독한 마법사에게 죽은 시온! 다시 눈을 뜨니 네 살배기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자신을 죽인 마법사, 루의 저택 앞에 떨어져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