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립
나일
총 3권완결
5.0(19)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균형의 수호자’ 엘리프는 그저 조용히 사는 것만이 소원의 전부이다. 억겁의 세월과 끝없는 시간 속에서 이제 더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사랑하지 않으며 살길 결심한 엘리프의 창문을 깨부수며 태양을 닮은 남자가 난입한다. 몹시 익숙하며 다정한 얼굴을 한 남자, 아샤는 엘리프에게 손을 내밀며 거래를 제안한다. 당신 소원을 들어주지, 그러니 나를 죽게 해 주지 않겠어?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