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자라온 환경 탓에 ‘애처럼 구는 것’에 혐오감이 강한 진연도. 욕구불만이 심해 육체적인 관계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나, 연하와 얽히지 않는다는 철칙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복학 이후 그에게 4명의 연하가 달라붙는다. "내가 좋아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강경직진파 해맑은 철부지, 최현우. “나랑 한번 자볼래요? 잘할 것 같은데.” 눈빛으로 성희롱하는 미친 또라이, 서지운. "저도 모르게 형만 생각하면서 살고 있더라고요." 애절순애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