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결혼으로 생긴 4살 연상의 조카 서이현과 최악의 첫 만남을 가지게 된 후. 유지우는 길 위의 돌멩이보다 절 하찮게 여기는 서이현을 무시하려고 하지만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그와 몸을 섞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철없고 이기적인 누나에게 휘둘리면서 내내 외로웠던 유지우는 서이현이 언뜻 보여 주는 다정함에 속절없이 빠져들고 마는데…. * 적나라하게 느껴지는 이현의 체온과 숨결에 지우는 왠지 호흡이 사정없이 가빠졌다 . 입술을 벌리고 쌕쌕 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