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공, 미남공, 막말공, 인기많공, 츤데레공, 짝사랑수, 성실수, 솔직수, 가난수, 신체에 비밀(?)있수 호프집 알바를 하며 살아가는 진만은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 성범과 재회한다 6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성범의 막말은 여전하기만 한데……. “어? 너네 둘이 아는 사이냐?” 먼저 말을 뱉은 쪽은 성범이었다. “우리 집 도우미 하던 아줌마 아들이에요, 이 새끼.” 그의 말에 상처 받으면서도 고등학교 시절 남몰래 그를 짝사랑했던 진만은 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