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및 극단적인 시도를 하는 장면 등이 등장하오니, 작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회귀 후 이물질에 의한 강압적 관계는 나오지 않습니다. “혜우야, 나는 너 따먹을 날만 목이 빠져라 기다렸어.” “이 박사가 없으면, 넌 아무것도 아니야. 알지? 우리 쓸데없이 힘 빼지 말자.” 아버지의 보호 아래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살던 혜우. 아버지란 울타리를 잃은 혜우는 에스퍼들에게 감금된 채로 착취당한다. 죽지 못해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