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하드코어, 냉혈공, 짐승공, 절륜공] SM클럽 '월지' 사장 현준. 어느 날 클럽을 난잡하게 만들고 쓰러진 제이를 의무실에 입원시켜 치료시킨다. 한 달 후 치료를 받은 제이와 클럽 식구들을 불러앉힌 현준. 그는 사람들 앞에서 폭탄 발언을 한다. “첫눈에 반했다, 채제이. 나와 사귀어 줄 텐가?” 원하는 모든 걸 제공하겠다는 현준. 제이는 그의 호의가 부담스럽기만 한데…. 하지만 현준에겐 다른 꿍꿍이가 있었다. “이번은 다를 거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