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경
페일블루
4.5(27)
“벗어.” “…네?” “입고 있는 니트, 바지, 그 안의 속옷까지 싹. 모조리 다 벗으라고.” “무슨….” 인사도 생략한 형이 한 말을 제대로 들은 게 맞나 싶어 순간 멈칫했다. 만약에 제대로 들은 거면 어떻게 해야 하지? 불안하게 흔들리는 눈동자와 시선을 마주친 형이 고개를 까닥였다. “아, 양말은 신고 있어도 돼. 그건 개인적으로 꼴리더라고.” 그렇게 말한 형은 정말 동네 양아치라도 된 것처럼 가볍게 웃었다. “많이 굴러 먹었다해서 못 먹을
소장 1,080원(10%)1,200원
취향저격
블릿
총 6권완결
4.6(234)
※ 본 작품은 자보드립을 포함한 피스트퍽, 장내배뇨, 배뇨지도, 스팽킹, 인터넷 방송, 원홀투스틱, 산란플 등의 소재와 강압적 행위/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드코어 #다마공 #재벌공 #스폰서공 #변태공 #젠틀한개새끼공 #양성구유수 #짝젖수 #아이돌수 #미인수 #순둥수 #조빱수 #짝사랑수 #도망수 #나이차이 #더티토크 망돌 ‘선라이트’의 비주얼 멤버, 희수는 알바를 하며 근근히 생활비를 충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700원
4.6(52)
「대출 거래 약정서」 라는 상단의 글씨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자그마한 크기로 주르륵 이어진 글자들을 읽어 내리자 아찔함에 절로 눈을 질끈 감았다. 아버지의 이름, 나의 이름, 그리고 12억 5000만 원. 실제로 단 한 번도 만져 본 적 없는 엄청난 금액이었다. 무어라고 따지고 싶은 말은 한가득인데, 너무 그 아찔한 숫자에 말이 나오지 않았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 “너랑 하기 싫어. 이제는…. 싫다고.” “섹스?” 노골적인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