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숨솜
뮤트
총 3권완결
4.9(163)
슈퍼마켓 상추 더미 속에서 자다가 우연히 무제의 집으로 딸려 오게 된 달팽이 명주. 명주는 불현듯 자각한다. 저를 키우기로 마음먹은 주제에 별 관심 주지 않는 인간을 좋아하게 되어버렸다는 것을. 눈도 잘 보이지 않고 소리도 듣지 못하지만 그 인간이 너무 보고 싶고 듣고 싶다. 어느 새벽, 하늘이 그 염원을 이루어 주기라도 한 듯 명주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뜬금없이 나체의 침입자를 마주한 격인 무제는 명주를 경찰에 신고한다. “해명은 경찰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밤테
블릿
4.4(90)
#짝사랑수 #미인순정수 #수한정다정공 #미남무심공 #통제공 #나이차이 다섯 살의 연건하가 열일곱의 기석주를 보고 느낀 감정은 동경이었다. 동경은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이어졌다. 스물의 연건하는 제 마음을 숨겨야 했다. 기석주에게 자신은 친동생처럼 각별한 존재였으니까. 홀로 외줄을 타는 연건하의 사랑은 아슬아슬하고 위험했다. 형을 포기할 생각도, 그럴 자신도 없었지만 제 마음을 토해 낼 용기는 더더욱 없었다. 그의 곁에는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0,200원
이순정
시크노블
총 4권완결
4.7(586)
※ 해당 작품은 제 3자에 의한 강압적인 행위에 관한 서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서울을 떠나게 된 은율. 홀로 도착한 부산에서 낯선 남자의 도움을 받게 된다. “신발이 없어서 여태 죽치고 있었다매? 내가 안 괜찮으니까 빨리 신으라. 아님 신기 주야 신을 끼가? 니가 신데렐라가?” 자신을 송금재라고 소개한 남자는 능글맞고 유쾌한 태도로 다가와 외로운 은율에게 큰 의지가 되어 준다. “니는 웃는 얼
소장 2,100원전권 소장 13,100원
우라기
페브
4.7(266)
[무자각눈새패션양심공 X 급발진폭주기관차급박력직진수] 갑작스럽게 나타난 미맹 증상을 고치러 도시에서 시골로 내려온 수호. 옆집 복숭아 농장 아들이라는 5살 김삼복을 처음 만난 날, 김삼복에게서 나는 복숭아 향에 매료된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첫 만남 이후로 김삼복은 자꾸만 기회를 엿봐 호시탐탐 수호의 집 앞을 기웃거리는데…. 귀찮기만 하던 옆집 꼬마가 점점 귀여워지고, 귀여워하다 보니 사랑스러워지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진짜 사랑이 되어 버리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금제
BLYNUE 블리뉴
4.3(35)
*본 작품에는 서브공과의 강압적인 관계 및 서브수와의 스킨십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메가버스 #스폰서 #일공일수 #약피폐 #우성알파공 #다정한데선긋공 #뒤늦게자각하공 #베타였수 #순둥처연수 #자발적으로이용당하수 그림은 그가 매달릴 수 있는 유일한 미래였다. 빚더미 속에서도 그림 하나만은 놓을 수 없어 악착같이 버텨 온 이연우. 죽은 후원자가 마지막으로 선물해 준 작업실 건물에서 어딘지 모르게 낯익고 눈길을 끄는 남자와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경매장
연필
4.6(104)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목민은 부모님의 위탁 아동이었던 목원과 동거를 시작한다. 열 살 차이가 나는 형이 하는 말이 사사건건 마음에 들지 않는 어린 게이 목민. “진짜 공부 안 할 생각이야?” “어.” “그럼 뭐, 놀아 주기만 하면 되겠네.” “아저씨랑은 안 놀아.” 자신을 애기라고 부르며 이상하게 놀아 주는 형이 마음에 안 드는데, 분명히 그랬는데……. “애기.” “어…. 형, 미안.” “키스해 봤어?” 형제 같은 유목원에게 자꾸만 마음이 간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힐님
피아체
5.0(4)
※ 2014~2015년 사이 동인홈에서 연재하였던 작품의 개정판입니다. 운명은 만들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정해져 있는 것일까. 오랜만에 귀국을 하면서부터 동성 연인인 재준과 집을 구해 동거하게 된 피아니스트 희겸. 그러나 연인은 일 때문에 함께할 시간도 없이 다시 외국으로 가게 되고, 희겸만이 낯선 한국에 덩그러니 남겨진다. 길어지는 재준의 부재로 외로움에 지쳐가던 희겸은 어느 날 우연히 그의 조카인 다운을 보게 된다. 따로 인사를 한 적은 없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0,500원
하나담담
총 5권완결
4.6(296)
#임보하려다임종까지보호 #달달힐링물 #수인물 #메인쿤공 #혼자가편하(했)공 #양심있었공 #시고르자브종수 #사랑이필요하수 #어설픈유혹수 “강아지, 태선이랬지…. 난 유민현이야. 잘 지내다 가.”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이모에게 학대를 받으며 살아오던 개 수인 태선. 무사히 구조되었지만 호르몬 문제로 인간화가 불가능해진 그는 작은 강아지의 모습으로 임시 보호를 가게 되고, 고양이 수인 민현은 귀엽고 조그마한 강아지 태선과 당분간 함께 지내기로
소장 1,600원전권 소장 14,000원
gimmgim
MANZ’
4.6(74)
“단우야, 욕심은 쉽게 버릴 수 있는 게 아니야. 잘하고 좋아하는 거라면 더더욱.” 불행이 익숙한 삶, 포기가 당연한 삶. 그런 단우에게 어느 날 빛이 온다. 이제는 정말 춤을 그만둬야 한다 생각했을 때 절 오래간 후원해 주었던 태성문화재단의 이사 하준이 찾아왔다. 그의 제안은 2주에 한 번씩, 자신을 위해 솔로 공연을 해 줄 것. 거절하려고 했지만, 욕심을 완전히 놓지 못해 결국 마련해 준 연습실을 오가며 공연을 만들어 가고, 동시에 하준을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5,000원
오늘봄
모드
4.6(2,298)
선우연은 알파라면 질색하는 사람이었다. 오메가로 발현하기 전에도, 발현한 후에도. 그의 유일한 구원은 알파가 아닌 과외 선생님이었다. 그래서였다. 우연이 자신은 ‘선우 연’이 아니라고 정정하지 못한 건. 그가 부르는 제 이름은 무척이나 설레었으니까. “연아.” “선생님 군대 가.” 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으로부터 4년. 우연은 선생님과 같은 대학교에 입학한다. 선생님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우연은 그를 첫눈에 알아봤다. 김도현. 그 세 글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야스
블루코드
4.1(138)
‡줄거리‡ 중국집 아들 서용주는 마감 10분을 남기고 걸려온 다급한 주문에 직접 배달을 한다. 이상하리만치 서두르는 손님은 얼굴에서 광채가 날 만큼 엄청난 미인이다. 허겁지겁 자장면을 다 묻히고 먹어도, 자신을 모르냐고 물으며 수상쩍은 행동을 해도 미인인 민하원의 얼굴에 홀려 용주는 돈도 없는 그의 외상을 받아준다. 알고 보니 민하원은 촬영 준비를 위해 식단 조절을 해야 하는 연예인이었고, 식탐을 참지 못해 철부지처럼 구는 탓에 관리를 위해 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