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턴T030] BL(boy's love) 작품입니다. 가난한 소년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움은 불행의 씨앗이었다. 아름다운 청년, 루비엔은 ‘미의 신 이슬레어의 아들’이라고 불리지만 실상은 그런 고귀한 칭호를 업고 고위 귀족들만 상대하는 고급 남창이다. 긴 세월 동안 원치 않게 성을 파는, 끔찍한 생활을 하면서도 살아온 것은 10년 전, 사랑했던 소년이 남기고 간 한 장의 편지 때문이다. [10년만 기다려 줘] 약속했던 10년까지 앞으로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