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역키잡 #짝사랑공 #벤츠수 선유는 삼촌 부부의 장례식장에서 고아로 남은 작은 아이, 한주를 재회한다. 부모를 잃은 아이에 대해 안쓰러운 마음이 차올랐지만, 건사할 사정이 되지 않았던 그는 다른 삼촌이 아이를 데려가는 것을 방관한다. 그리고 1년 후, 선유의 핸드폰으로 모르는 번호의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하고, 그것은 삼촌 가족의 폭행에 못 이긴 한주의 도움 요청이었다. 선유는 이번에야말로 아이를 데려오기로 결정하고 한주와 함께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