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오카 모도루 외 1명
리체
4.4(26)
인간 사이에 섞여 사는 흡혈종. 인간의 피를 섭취하는 것을 혐오하는 아오이 유리는 몸이 약해서 시력을 잃어 가고 있었다. 왕진 온 의사 사이가 미유키에게도 반발하는 유리. 인간과 흡혈종의 사이에서 태어난 유리의 마음속에는 어머니에게 상처를 준 아버지에 대한 짜증, 그리고 외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미유키는 그런 반항심을 개의치 않고 목숨의 존귀함을 역설한다. 그곳에는 인간에게 사랑하는 존재를 빼앗긴 미유키의 장절한 과거가――. 이윽고 두 사람은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