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에는 서브공과의 강압적인 관계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는 죽고 싶은 게 아니라 더 이상 살지 않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또다시 버림받았다는 것에 대한 절망. 고아원에 두고 온 동생들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모든 걸 인질 삼아 폭력을 휘두르는 어른들. 지쳐 올라간 옥상에서, 나는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그렇게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너같이 어린 애들 보호해 주는 게 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