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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9(776)
“구렁이 건드는 거 아냐.” 나이 든 여자가 제 손자 손을 잡아끌며 서목을 피해 돌아갔다. 사람들은 서목이 저주받은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이상하게 자꾸 죽어 나가더라.’ 그것이 서목이 평생 들어온 구렁이 타령의 핵심이었다. 그런 어느 날, 서울에서 얼굴이 흰 소년이 전학 온다. 잘 웃고, 쾌활한, 그러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년, 김희현. 희현은 아무도 상대하지 않는 서목에게 먼저 다가온다. * 소년은 서목의 첫 친구였으며, 첫 추억이었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10,080원(10%)
11,200원총 4권완결
4.8(1,075)
※ 본 작품에는 NTR 및 타인과의 관계 묘사, 폭력, 살인, 강압적 행위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고아로 자라 항상 가족을 가지고 싶어 했던 차은제는 평범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며 꿈에 그리던 가정을 이룬다. 그러나 기대와는 다른 결혼생활에 오히려 외로움을 느끼던 어느 날, 제 꽃 가게의 손님이자 남편의 직장 후배인 서태경을 만난다. 친절하고 매너 있는 태도로 제 일상에 들어온 서태경에게 익숙해지던 와중, 사고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11,340원(10%)
12,600원총 3권완결
4.7(373)
※해당 작품은 실재하는 인물, 지명, 단체, 배경, 사건과 관련이 없는 픽션입니다. 7년이었다. 박기태가 제 배때지를 찌르고 달아난 김수혁을 다시 붙잡아오기까지 걸린 시간. 모지리는 공구리를 당해도 여전히 예쁘게 웃었다. “사, 살려, 살려 주세요. 헤헤… 헤.” “뭐가 좋아. 너 죽인다는데.” “형한테 잡혀서요. 드디어 잡혔어요.” 누구의 씨로 만들었는지도 모를 애새끼를 달고 나타난 놈이었다. 17억 빚을 갚으라며 윽박지르고, 때리고, 욕해도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10,170원(10%)
11,300원총 7권완결
4.8(477)
평생 부잣집 도련님으로 살아온 서빈. 열심히 대학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순식간에 집이 망한다. 그 후 아버지는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 어머니는 혼수상태. 멍하니 장례식을 치르는 서빈의 머리 위로 커다란 그림자가 드리운다. 고개를 들자 익숙한 얼굴이 서 있다. 길재규. 그는 언젠가 서빈의 집에서 일하던 가사도우미의 아들이었다. 묘한 눈으로 서빈을 보던 재규가 두둑한 부조금과 함께 명함을 내민다. 명함에는 <매 캐피털>이라는 회사명이 적혀 있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21,060원(10%)
23,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