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모래
페로체
총 5권완결
4.5(161)
BH그룹의 인수합병 기념 파티 날, 차이현은 자기 대신 러트 촉진제를 마신 소꿉친구 백주호와 잤다. 10년 넘게 이현을 열성 알파라고 알고 있었을 그였기에 당연히 그와의 관계가 끝났다고 여겼는데……. “그날 나랑 잔 오메가 누군지 알아?” 백주호는 이현과의 하룻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그날 그 오메가가 내 그건 거 같아.” “네 그거?” “짝.” *** “차이현.” 백주호가 살며시 제 쪽으로 다가와 속살거렸다. “너 페로몬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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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원
페이즈
4.6(251)
시력을 잃은 이후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소경, 그가 머무는 어두운 광에 빛이 드는가 싶던 어느 날, 이무기의 제물로 선택되어 숲으로 보내진다. 그는 이무기의 숲에서 두려움과 묘한 자유를 만끽하다 승천을 앞둔 이무기 이룡을 만나게 되는데…. * * * “……이, 이룡 님?” 이 깊은 산속에 저만 있는 듯 사위가 고요했다. 소경은 조심스레 이름을 부르다 더듬거리며 곁을 살폈다. 한데 어딜 쓸어도 평평한 바윗돌만 닿을 뿐이었다. 원체 아무도 없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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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밍크
에페Epee
총 4권완결
4.3(366)
#복흑/계략공 #내숭공 #광공 #존댓말공 #눈새수 #순진수 #햇살수 #외유내강수 #가이드버스 #계약 #구원 한국의 하나뿐인 S급 에스퍼 기도해. 성격 파탄으로 유명한 그는 가이드와의 매칭률이 극악이었던 탓에 만성 가이딩 결핍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C급 가이드 김산이 자신을 가이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한편, 오지 산골에서 올라온 김산. 할아버지의 유별난 교육 덕에 세상 물정 하나 모르는 순진한 청년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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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m
M블루
총 3권완결
4.5(258)
무시무시한 포식자, 동해 이무기에게 한 가지 부족한 건 바로 여의주. 승천을 위해 이역만리에서 맞닥뜨린 여의주는 다름 아닌 한입거리 아기였는데…! “당신은 그 따위 바닷속보다, 여기 처박혀 내 정액받이로 사는 게 훨씬 더 잘 어울리거든.” 세월이 흘러 무럭무럭 커버린 여의주는 무시무시한 사디스트 주인님이 되어 있었다. 여의주를 잡아먹기 위해 우렁이로 변해 호시탐탐 틈을 엿보지만, 이거 코가 꿰인 쪽은 이무기 같다…? 잡아먹기는커녕 호로록 잡아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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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봄봄
BLYNUE 블리뉴
총 2권완결
4.3(207)
#표현서투르공 #말없공 #연예인공 #입짧공 #고깃집점장수 #페로몬이랑안어울리수 #인기없는아이돌이었수 #공에게상처받았수 “넌 왜…… 나랑 이런 거 해?” “그냥. 넌 오메가니까.” 고깃집 666 2호점의 점장을 맡고 있는 하진은 예고를 나왔고, 아이돌로 데뷔까지 했지만 소위 ‘망하고’ 만다. 함께 살던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하진이 점장직을 맡은 가게로 어느 날, 연예인 온태겸이 찾아온다. 잊을 수 없는 자신의 첫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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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김
3.4(141)
#회귀후사랑꾼됐공 #비밀있공 #수를위하다수에게상처줬공 #회귀했수 #회귀후오메가됐수 #회귀후점점자존감높아지수 #알고보면능력수 달콤한 말에는 아찔한 독이 도사리고 있었다. 아버지에 의해 황제 테포루스에게 바쳐진 아스테르는 그를 사랑하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결국 사랑하고 말았다. 아스테르는 베타의 몸으로 우성 알파 황제의 정부로 지낸다는 이유로 태후와 황후, 후궁들 그리고 그 외 모든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모욕 받으며 살다가 모종의 음모로 인해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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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헬
민트BL
3.7(127)
당신의 취향에 맞춰드립니다. ‘사극’이라는 배경 아래,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군신’이라는 관계 안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사랑’이라는 전제 하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소유욕’과 ‘표현’의 방법 중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조선의 왕, ‘이후’. 조선의 신하, ‘주서윤’. 같은 배경, 같은 인물. 하지만 완전히 다른 두 가지의 사랑을 보여드립니다. 가질 수 없다면 망가뜨리는 애증의 ‘욕정과 모멸’. 가질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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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자
(주)고렘팩토리
4.0(165)
[현대물, 다정공, 절륜공, 짝사랑수, 상처있수] 늘 감정을 억누르고 괜찮은 척 살아온 연성. 애인에게 구타 당하고 불운의 끝을 달리던 겨울날, 연성은 그의 유일한 도피처인 자신의 편집실로 도망간다. 하지만 그곳엔 이미 술이 떡이 된 남자가 늘어져 있다. 제 안식처까지 빼앗겨 버려 비참한 마음에 태어나 처음으로 실컷 울다 쓰러진 연성. ‘괜찮아. 여기 있어.’ 술에 취한 줄 알았던 남자가 연성에게 건넨 말. 그것은 연성이 살면서 가장 간절히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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