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나
툰플러스
4.3(21)
사고로 다리를 절게 된 A급 가이드 출신 진서. 새로 온 S급 에스퍼 원훈의 일대일 훈련사로 임명받는다. 한 달간, 훈련을 끝내고 현장에 나가려면 시간이 촉박했다. 그런데 어째 훈련받는 원훈의 태도는 불량하기 짝이 없었다. “아, 선배님이지. 원래는 선배님이라는 소리 들었습니다.” “……지금은 훈련사입니다.” “유명하시던데. 그렇게 접촉 가이딩을 잘하셨다고.” 뺀질거리며 진서의 성질을 살살 건드리는 거로 모자라 결국 선을 넘는다. “가이딩에는
소장 2,200원
에고이스타
피아체
총 7권완결
4.2(107)
*본 작품은 허구 배경이며 작가의 사상과는 무관한 것을 밝힙니다. *강압적, 폭력적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저, 바라건대 네 곁으로」 “…나… 정말로, 그만할 거야.” 새빨간 선혈 위로 서슬 푸른 포스를 흘려, 깊디깊은 원망의 웅덩이를 자아낸 율이 자그맣게 읊조렸다. 회한으로 담뿍 곪아 문드러진 음색을 뽑아내어서. “널 좋아하는 것도… 널 위해 사는 것도….” 소원을 빌 때는 신중해야 하는 법이라던데. “…다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6,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