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테
민트BL
총 3권완결
4.4(287)
이세현과 고한주는 한 몸이었다. 사랑으로만 단정 지을 수 없는 애틋한 사이였으니까. 고아원에서 만난 둘은 서로의 형제였고, 부모였고, 가족이었다. “한주야... 네가 날 자꾸 눌러.” “...무슨 소리야?” " 답답하다고 몸부림 쳐도 네가 내 몸을, 목을 계속 조여." 그런 이세현이 이제 고한주가 숨 막힌다고 한다. 그렇게 오랫동안 함께 했던 시절을 물리고 자꾸만 도망치려 한다. 평생 따스한 눈길 나누며 함께할 줄 알았는데, 다른 누구도 아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