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 과거 아버지의 죽음이 꼭 제 탓인 것만 같은 조폭공 강치운과, “자자, 민증, 얼굴 빼놓고 하나도 검사 안 하는 우리 '신나 나이트' 신나, 신나, 신나나나!” - 물에 빠져도 입만 동동 뜰 삐끼수 주지상. 복수에만 집착하던 강치운이 주지상의 잔망과 주접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사실 주지상은 강치운에게 있어 난생처음 접해보는 이상한 놈이었다. 그렇기에 쉽게 호락호락하지 않으리라 맘 먹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