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안에 몇 번이나 사정해야 한다고?! 기억을 잃은 마법사가 본격적으로 쥐어짜이는 책! 푹신한 침대에서 정신을 차린 요르가는 웬 슬라임 촉수에 꽁꽁 묶여 있었습니다. 루실이라는 남자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기억을 잃었음을 알게 된 요르가. 다행인지 불행인지 체내 마력 농도가 높아 마석을 잘 만드는 체질만은 그대로인 듯한데요……? 세상에, 의사랍시고 불려온 서큐버스 라야와 요르가의 고양이 사역마 루실은 봐주지 않고 요르가를 사정시켜 마석을 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