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풍 #역키잡 #무심처연수 #아기고양이공 주인공의 손에 죽는 악역의 악함을 강조하기 위해 형, 레티얀의 손에 누명을 쓰고 공작 성 감옥에 갇혀 죽는 엑스트라. 그게 비비시얀의 역할이었으나, 레티얀이 죽으며 원작이 뒤틀렸다. 그동안 모진 고문으로 더 이상의 생을 이어 나가길 원치 않은 비비시얀은 죽음을 바라지만. 신은 자꾸만 비비시얀을 죽기 전으로 되돌린다. 죽음 마저 체념한 그때, 뜻하지 않게 임시 공작 자리에 앉게 되었고 웬 아이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