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제발 싸지를 수 있게 놓아주세요…… 흣……!” 가느다란 교성이 숨결과 함께 흘러나왔다. 성기를 물고 있는 남자의 입술이 조여지자 정처 없이 몰려오는 쾌감에 예디엘은 이성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어찌 대신관께서 그리 남창처럼 교성을 흘리십니까.” “기, 깊어, 흣, 아응! 응!” “씹, 처음 박히시는 거 맞습니까? 좆 씹는 게 아주 능숙하신데.” 짜악- 엉덩이를 치자 예디엘이 흣, 신음을 참으며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한쪽만 맞은 탓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