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에트
MANZ’
총 3권완결
4.6(119)
오로지 유도만을 위해 입학하고, 운동 외엔 관심도 없었건만. 우성 알파로 교내 유명인인 이은성이 곁으로 다가왔다. 짓궂은 말만 하는 그와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하는데. “나 너 좋아해 해신아.” “뭐?” “아, 오해하지는 말고. 친구로서 말이야.” 자꾸 의뭉스럽고 짓궂은 말을 하며 괜히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 붙어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절로 마음이 갔고. 베타인 내가 알파한테 이런 감정을 가지면 어쩌나 싶었다. 그 와중에 이은성은 자꾸만 나를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400원
서도밤
M블루
4.4(335)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정우는 계획에 없던 교양 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강의실에서 마주한 상대는 다름 아닌 제 첫사랑. “디자인과 정산하입니다. 나이는 같다고 들었는데 말 놓을까요?” 학창시절 열렬히 짝사랑했던 아이가 이름만 바꾼 채 나타났다. ‘역겨운 페로몬 묻히고 다니는 새끼가 너였냐고.’ 산하가 제게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마음을 어지럽히지만 다행히 산하는 저를 기억하지 못하는 듯 했다. 개명한 이유가 궁금하다는 핑계로 정우는 수강 신
소장 2,9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