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쩍새
노블리
총 3권완결
4.8(4)
머릿속은 마냥 꽃밭이지만, 겉으로는 한없이 단정하기만 한 간호사, 채울. 채울은 항상 다짐했었다. ‘동정은 무조건 잘생기고, 키 크고, 가슴도 크고, 거기는 더 큰 사람에게 바친다!’ 죽으면 죽었지, 손가락 한마디만한 걸 가진 남자에게 처음을 줄 순 없었다. 그런 마음으로 동정을 지키던 어느 날, 채울은 바에서 술을 마시다 완벽한 이상형을 만난다. “…아즈씨.” “뭐야.” “아즈씨, 저랑 자요.” 동정을 바칠 상대를 찾은 채울은 술기운을 빌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000원
곽겨자
잉크어스
총 2권완결
4.8(423)
지역의 전설적인 제비 아버지를 둔 조태은은, “네 앞으로 빚이 있어. 보이지?” “가, 갚을게요.” “뭘로?” “몸으로…요?” 아버지가 제 앞으로 몰래 빌린 빚을 갚아야 할 처지에 놓였었고. 시간이 흘러 지금은…. “오늘 결혼할 여자 만났는데, 그전에 슬슬 정조 좀 지켜야지.” 단물에 쓴물까지 쪽 빨린 후에 버려질 처지에 놓였다. 태은도 몰랐던 이상형의 현신이라고도 볼 수 있었던 완벽한 남자 백범구. 저 얼굴에 홀려서 성인이 되자마자 태은의 인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한유담
페로체
4.9(669)
[신재림신내림 : 한타충 ♡♡야 겜 다 ♡♡겠네 ♡] [캐리원함짖어: 응~ 브론즈~] “겜창 새끼 친구 없냐? 플레이 시간 봐라.” “게임에 자아 의탁하는 오더충인 너보다는 낫지.” 잘나가는 공성 게임 <월드 오브 헌터즈>에서 만난 은중과 재림은 하트가 난무하는 채팅도 모자라 급기야 현피 약속까지 잡게 된다. 히키코모리 5년 차, 병적으로 만남을 꺼리는 은중은 오기로 몇 년 만에 집 밖을 나서게 되고. ‘씨발, 존나 예쁘게 생겼잖아?’ 잠깐 놀
소장 1,000원
삐빔
텐시안
3.9(90)
“25번 장하민. 오메가 발현했습니다.” 베타로 산 지 19년. 통과 의례로 하던 형질 검사에서 오메가로 발현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발현 후 알파와 오메가들이 교육을 받는 센터로 가게 되었는데…… 이 센터 뭔가 이상하다. 찌걱찌걱, 하응, 응, 읏, 하읏! 침대가 줄 맞춰 정렬된 실습실. 마치 섹스 공장 같은 곳에서 하는 이상한 수업. 그리고……. “아다 뚫는 기분이네.” 내 실습을 도와주는 녀석과, “그럼 내가 한 번쯤 박아줄 수도 있거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