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체질을 가지고 있는 S급 능력자 윤승혁. 항상 마력 부족에 시달리던 그는 결국 번아웃 당하고 휴식기를 가진다. 사람들의 이목을 피해 인피면구로 얼굴을 숨기고 생활하던 승혁은 우연히 한 연금술사와 만나게 된다. 그의 마력을 채워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기선우를. * 승혁은 얼굴에 손을 가져다 대고는 천천히 피부를 뜯어내기 시작했다. 그 경악스러운 광경을 보며 선우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얼굴 옆선에서부터 뜯어지는 피부 안으로 또 다른 피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