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민
비욘드
총 9권완결
4.6(440)
집안이 망하기 직전, 아홉 살 때부터 알아 온 녀석한테 느닷없이 청혼을 받았다. 그런데 하는 말이 가관이다. “난 배우자가 필요해. 오는 혼담 막아 주고, 적당히 공식 석상에 같이 서 줄 수 있는 병풍 말이야. 그 점에서는, 놀랍겠지만 넌 꽤 쓸모가 있어.” 뻔뻔한 놈인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베타이니 히트 사이클 해결해 줘야 할 필요 없고, 사이클이 없으니 임신이나 아이 문제에서도 자유롭다나. 즉, 내가 혼담은 막아 주면서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29,600원
몽낙
너굴스토리
총 3권완결
4.1(105)
1. 어느 톱스타와 매니저 사이의 매우 적절한 관계 #미인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재벌공 #절륜공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상처수 화려한 연애 편력을 자랑하던 톱 배우 선우민은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자숙 기간을 가지게 되고, 그 기간의 무료함을 견디지 못해 괴로워하던 중 매니저가 눈에 들어온다. 언제나 신기할 만큼 무표정하고 무덤덤한 매니저. 왠지 그를 한번 뒤흔들어 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그런 인형은 싫지만…… 네가 상대라면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100원
이코인
총 5권완결
4.7(20,703)
오래 전,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하경에게 한 남자가 찾아왔다. 자신을 태원그룹의 부회장이라고 밝힌 남자는 그의 부친의 은인을 찾고 있다고 했다. 남자가 찾는 사람은 어린 시절 하경의 이웃에 살던 여자아이의 외할머니로, 그 가족은 모두 죽은 지 오래였다. 남자는 하경에게 여장을 하고서 은인의 손녀인 척해 달라고 부탁하고, 돈이 필요했던 하경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은인의 손자처럼 자란 하경은 남자의 부친을 속여 넘기는 데
소장 300원전권 소장 1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