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8)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블랙바밤바
링크
4.4(119)
내 가장 친한 친구가 날 감금했다. 감금이지만,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호화로운 황제 감금이라 안심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매일 밤, 친구가 몰래 찾아온다. “어떡하지.” 연준은 연필을 공책 위에 올렸다가 내려두기를 반복했다. “하아.” 머리를 쥐어뜯던 연준은 자그마한 글씨로 공책 위에 짧은 문장을 적었다. [감금 10일 차. 야, 나한테 뽀뽀 왜 했냐?]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