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현상금이 걸린, 대마법사의 몸에서 깨어났다. 기껏 새 삶을 얻었는데 범죄자로 살아갈 수는 없다. 범죄제국 해체하고 건전사업 육성하자! ……라는 모토로 '루데온의 유흥낙원'을 열었는데……? “마스터? 전 벗은 모습이 제일 예쁘다면서요.” “루데온, 죽은 자의 몸이 아닌데도 내 이름을 부르는 네 음성에 욕정해.” “아침마다 이렇게 입을 사용해 한 번 빼면서 깨워드렸는데 매우 좋아하셨었죠.” 여기저기서 들이대는 남자들 때문에 사업이 삐그덕